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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0:55
과외알바 하는 대학생(수학과) 이즈쿠랑 고딩 양아치 캄날 츄라이... 사실 양아치라기엔 좀 애매함 바람둥이+성적 바닥인 문제아 정도?
"저 시험 볼 때 샘 생각만 했어요."
"그랬어?"
"네."
"그래서 몇 점이라고?"
"..."
"혼난다."
이렇게 능글거리다가도 깨갱하는 캄날... 이즈쿠샘한테 잘 보이려고 매번 수학 50점을 겨우 넘기던 카미나리가 이즈쿠랑 수업하면서 80점을 넘기게 되고...
"샘 이상형은 뭐에요?"
"집중. 여기서 이걸 이런식으로 풀면..."
"뭐냐니까요??"
"...반듯한 사람. 올바른 사람. 올마이트 같은. 이제 집중 좀,"
"그럼 앞으로 좀 반듯하고 올바르도록 노력하고... 이미 금발이니까, 근육만 제가 좀 더 키워볼게요."
"쓰읍! 쓸데없는 소리 말고 집중하랬다."
"금발이라는 점 하나라도 공통점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이날 이후로 캄날 바른생활 사나이 된다... 키도 미도리야보다 훌쩍 크고...! 미도랴는 그런 캄날 대견하게 생각하면서도 덴키한테 선 긋겠지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근데 우리의 캄날 고교 졸업식 날 이즈쿠 샘 홀라당 잡아먹을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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