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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9:23
...을 보는 중

주인공은 하얀 옷 입고 있음

근데 표지를 다시 보니 검은 옷이네?

홀홀홀

주인공이 암만 스스로 무공 창시하는 재능의 소유자라고 해도 심적으로 든든하게 여기는 어른 한 명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

혈연 쪽으로는 영 글렀고, 한 두 단계 윗 배분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장로원로라는 사람들도 감탄만 하고, 성주라는 양반은 친밀도가 낮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마음으로 승복하고 따르는 사람이 있었으면

대등한 친구 사귀기도 힘들어 보이지만 창이는 마음이 굳으니까 기대해도 좋을까

근데 명족이니 철족이니, 이건 엘프랑 드워프잖아

하기야 판소에서 무협 요소 차용한 게 훨씬 앞이긴 한데, 능력치나 집단체제 같은 거 말고 종족을 가져오니 다소 당황스러움이 있었음
 
2021.02.24 10:11
ㅇㅇ
모바일
너곰이 말한 거 다 생겨ㅠㅠ
분위기가 진짜 완전 무협스러워서 다른 씨족?설정이 거슬리지 않고 신선하더라
[Code: 6a6a]
2021.02.24 10:12
ㅇㅇ
모바일
개인적으로 그 학자인상 단주 밀고 있다...
만남도 그렇잖아 '앗 처음 만났는데 내 등에 손을 올린 건 네가 처음이야' 이건 백퍼 있다 내 주식을 건다
[Code: f33d]
2021.02.24 10:13
ㅇㅇ
ㄹㅇ... 잠깐 나온 신검단주 매력 쩔더라
[Code: 0e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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