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카드 스토리에서 선생님한테 리치 동생이라고 불리니까 자기랑 제이드는 형 동생 그런거 없다고 정색하고

여태까지 자기 입으로 제이드랑 자기는 쌍둥이라던가 제이드는 내 형제 이런 표현 한번도 안하는거 보고 흐음~했는데

이번 이벤에서 제이드랑 자기는 다른 사람이라고 형제로 묶어서 한묶음 취급하는거 질색 팔색 정색 진짜 싫어하는거 보니까

플로이드는 제이드랑 그냥 형제라서 이유없이 무조건 같이 있다기보단

제이드랑 마음 맞고 자기의 최고 이해자라서 같이 있는 친구,파트너 느낌임...

분명 제이드 존나 좋아하는데 형제애는 아닌 느낌?

형제애가 아닌데 귀걸이 한쪽씩 나눠 끼고 제이드가 옆에 없으니까 이상한 기분 들고 제이드네 반에 찾아가고 응석 부리고

할로윈 이벤에서 제이드 일 열심히 하니까 좀 쉬고 밥 먹으라고 걱정하고 밥 가져다 주고

문화제때 농구부에서 쫓겨 나니까 제이드한테 가고 캠프 갈때도 같이 못가니까 제이드 개념인 곰치 인형 들고 가고

쇼핑 하다가 곰치 티셔츠 산거 제이드한테 선물해주고

제이드 제일 걱정하고 이해 해주고 신경 쓰는게 플로이드라고 생각하니까

안그래도 플로제이 좋아 미치겠는데 백배 더 좋아짐 ㅋㅋㅋㅋㅋ

가끔씩 제이드한테 드라이한 말 툭툭 내뱉지만 깊이 보면 사실 제이드보다 플로이드가 제이드 더 많이 생각하고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