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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01:54
추억이 아직도 새록새록이다... 내가 원신 시작할때 뭣도 모르고 쪼렙으로 설산 갔다가 서리왕 츄츄한테 뼈랑 살 분리당하고 있었는데 어떤 한 중국유저분이 다인 들어와줘서 살 수 있었음... 그분이 다이루크로 몇대 때리니까 10분동안 날 괴롭혔던 놈이 걍 살살 녹는거...

그래서 와우 퍼킹어썸 유 쏘 스트롱 하면서 영어 겨우 쥐어짜면서 고맙다고함... 그러고 나가실 줄 알았는데 그분이 설산 같이 돌아주신다는거임 덕분에 난 든든한 다이루크 등 보면서 설산 클리어를 했음... 게다가 나랑 성향이 잘 맞더라고 특히 워프 잘 안쓴다는거ㅋㅋㅋ 나도 경치 보면서 걷는거 좋아해서 무진장 먼거 아니면 워프 잘 안쓰거든 또 무작정 몹 때리고 밀기보다는 여유롭게 경치 즐기고 정상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결국 그 뒤로 친구 맺고 서로 번역기 돌려가며 이야기도 하면서 그분이 리월까지 같이 동행해주심. 마침 딱 밤에 도착해서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브금도 대박이고 완전 감동 그 자체였음 같이 포즈 취하면서 찍고 하프도 연주하고 리월항 멀리에 있는 화려한 배 2케이아로 같이 얼려서 가보기도 함

근데 그분이 어느날부터 안들어오더니 계속 오프라인 이시더라 슬펐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메인 스토리나 밀었지 그렇게 계속 지나니까 어느새 내가 그분보다 모험레벨이 더 많이 올라있었어... 그러다가 오늘 딱 접속해 있으시길래 너무 신나서 무슨 일 있냐 물으니까 학업 전념으로 1년정도는 안 들어올 예정이라고 나한테 작별인사하러 왔다고 해서 그렇구나 했음

결국 마지막으로 그분이랑 처음 만나서 같이 뚫었던 리월 위 언덕에서 똑같이 마지막 사진 찍고 보내드렸다...
2022.08.07 02: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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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Code: 3326]
2022.08.07 0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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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엠아이크롸잉……
[Code: e0bf]
2022.08.07 17: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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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줄줄이다
[Code: ec8f]
2022.08.07 22: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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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다...
[Code: 91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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