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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5:47
일단 정다온 캐릭이 공감이 안감. 
더 큰 문제는 이해도 안감.

줄곧 정다온은 결정도 못하고 쉽게 마음을 주는 캐릭이였는데 주성현 만나고 확 바뀔만큼 계기가 있어보이지도
또 스토리도 없어보임

애초에 사람 성향인데 바뀔 수가 있나?쟤가 평생 살아온 흔적으로 성격이 만들어진건데.
이렇게 주성현이랑 이어지고 달라진 정다온 그려주면 그만인건가???
그러면 진짜 용두사미 느낌을거 같음.그냥 결과적으로 과정 보다는 결말만 해피이고 달라진거 보여주면 그만이지 이거처럼 느껴짐.

주성현이 받아주고 둘이 잘 사귄다고 한들 한명은 계속 갉아먹는 연애이지 않을까 싶고
그건 신재민,김수현이 멘공이었어도 마찬가지로 느꼈을거 같음.

결과적으로 정다온 자체에 대한 서사가 너무 불친절했음.적~~~어도 김수현이 고백할때 단호하게 대처했거나 어른스럽게 대처햇으면
얘 달라졌구나 하는 계기로 ->신재민 서사로 이어질 떄 이해했을텐데
결국 도망쳐 나와서 마주치게 될 인물이 주성현이니 제대로 마주한 것도 아닌거 같고.

하.................걍 그렇다....너무 아쉽네 진짜로.
정다온 이야기라고 햇는데 독자들이 이만큼 공감 잘 못하고 멘공 가지고 주식 싸움만 하는거 보면 정다온 서사가 부족했다는 생각만 든다
성장 응원 조차 안하게 될 줄은 몰랏다
2022.09.27 16:01
ㅇㅇ
다음편부터는 다온이 시점으로 쭉 이어질거라 보긴 하는데
그동안 불친절했다는 거 공감임..
[Code: 2be8]
2022.09.27 16:41
ㅇㅇ
모바일
그동안 다온이 먼저좋아한 사람은 없었음.
다 상대방이 먼저 관심보이면 따라 좋아함..이건 주성현도 마찬가지..오히려 김수현과 된다면 눈에서 멀어졌는데 10년 좋아한거면 오히려 다온을 인정해줬을 둣.
[Code: ac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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