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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16:42
나기가 하쿠호 2학년 초때로 회귀했는데 그 계단씬에서 레오가 나기랑 부딪히지 않고 그냥 스쳐 내려가버렸으면 좋겠다

계단에 그대로 앉은 나기한테 눈길도 주지않고 손에 쥔 서류들을 훑으면서 바쁘게 지나쳐버렸으면...

혼자 댕그러니 계단에 남겨진 나기가 당황해서 어물쩍거리다가 다급히 레오 붙잡고 같이 축구하자고


아니면 나기가 계속 회귀를 반복하는데 레오가 여자라서 여축에 빠지고 나기에게 흥미를 갖지 않은 세계관, 축구에 관심 두지 않고 고등학생때부터 스타트업을 시작해 성공가도를 달리는 어린 사업가 레오, 미카게 코퍼레이션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이라 장학생으로 입학한뒤 시로가네처럼 출세를 위해 바쁘게 사는 레오, 축구 말고 아이돌에 빠져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에 간 레오 등등

어떤 세계관의 레오든간 전부 꿈을 이루기위해 스토익하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며
끝내 바라는 것을 이뤄냈지만,

나기는 그런 첫 친구였을 상대의 행보에 쓸쓸해지기만 하고... 언제까지 이런 괴로운 회귀가 반복될까 하다가 어느날 자취방 앞에 블루록 복장을 입은 고등학생 레오가 기절해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그런 걸 보고싶다.

반복되는 회귀에 지친 나기 앞에 나타난 최초 세계선의 레오.
2023.03.19 17: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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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 나기 우마이
[Code: 6ee9]
2023.03.20 12: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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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맛있다,,, 센세 2도 들고와줄꺼지?
[Code: 00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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