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비토는 카카시에 대한 동료애 << 린에 대한 사랑인 것 같아서 카카시가 죽었다 X 린이 카카시를 죽이게 되었다 (원작 삼미 인주력 건이 린에서 카카시로 치환) 쳐도 린이 카카시에게 린절당한 수준 정도로는 흑화 안 할 것같긴 함. ...우치하 특유의 성격이나 이놈 특유의 성격으로 봤을 때 훼까닥 하긴 하겠지만 원작의 린절처럼 훼까닥 수준은 아니고(...) 린 따라서 마을로 돌아올 것 같기도 하고...아니면 함께 멘붕한 (린은 카카시 짝사랑했으니까) 린이랑 같이 이 세상 버리고 꿈으로 가자...온전한 미나토반이 있던 곳으로...하면서 린을 꼬시거나(...) 


근데 린 성격상 충공깽은 당해도 또 오비토한텐 안 넘어가서 결국 해어지고 둘 다 갈 길 갔을지도 모른다. 그 담에 성인 된 린이 7반 꾸리면서 PTSD에 시달리다가(친구 한 놈은 사망(것도 짝사랑 대상) 친구 한 놈은 흑화 후 결별, 센세는 뭘 했죠? - 그 다음에 센세랑 센세 아내님 애기 나루토만 남기고 사변으로 사망) 2부에서 오비토 만나고 카카시랑은 다른 의미로 혼란에 빠지는 것도 보고싶곸ㅋㅋㅋ진짴ㅋㅋ뭐지 스토리갘ㅋㅋㅋ...


아무튼 나팽이 이런 스토리를 떠올려본 건 린이 솔직히 그렇게 린절로 보내버리기엔 좀 아까운 캐릭터였다는 생각이 들어서임. 소년전 시기 사스케보다 스텟도 더 높은 애고 의료닌자로써의 수준도 제법 좋은 편이고 (그 자리에서 눈 수술 한 번에 끝내는 거 봐라...) 나이도 어린데 정신력도 엄청난 편이고 (간이 인주력 되서 사망 확정 각이라고 해도 멘탈붕괴하거나 질질 짜지도 않고 마을에 누가 안 되려고 자살 택하는 것만 봐도...카카시를 자살용으로 삼아서 문제였지) 크면 꽤 훌륭한 닌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론 이 동네에서 맛살이 여캐 취급하는 방식이라던가 (여캐 중에 그럴싸한 서사 돌아가는 여캐가 괭장히 드물고 거의 소비용으로 소모) 마땅한 혈통도 환생빨도 없고 눈깔빨도 없는 린이 얼마나 갈지...생존해봤자 쿠레나이 꼴 날지는 모를 일이긴 하다만(...) 그래도 생존해서 활약하는 모습도 보고싶고 오비토랑 다른 의미로 엇갈리고 다투는 것도 보고싶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삼각관계 연장선상이고. 나 좋아하는 애와 싸우는 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린도 카카시처럼 성장하면 나름 현실주의적 + 체념조로 갈 것 같은 성품일 것 같기도 해서 상상하니 좀 즐거운 것도 있곸ㅋㅋㅋㅋ 


뭐 그런 식으로 린절당해서 4차 닌자대전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기에 임펙트가 엄청나져서 독자들 뇌리에 제대로 각인받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아깝다. 꼭 캐릭터를 그런 기폭제 날림처리용으로 보내버려야 했나..그리고 결말부에서 오비토한테 싸다구 한 번 안 때리고 누구 도와주러 갈건데 소리 하는거 보니까 얜 대체 저승에서 뭐했지?? 니 친구 니 죽은 뒤로 막장인생 살고 남들 인생도 막장으로 만들고 존나 사람 처죽이고 다녔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작가가 미쳤나...하는 생각밖에 안 들게 됬지만. 


...추신하자면 2부 오비토랑 생존한 린이랑 말싸움하는 것도 보고싶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할 리가 없나. 오비토 이 자식 어쨌든 린한텐 꿇고들어갈거야, 카카시 앞에선 아무리 나대도.  


그리고 결말부에서 결국 오비토까지 사망하고 린 혼자 독신인생(...) 으로 남겨져서 내가 좋아했던 사람도, 날 좋아하던 사람도 모두 떠나고 나서 홀로 쓸쓸해지는 그런 앵슷한 결말도 보고싶기도 하고 뭐라는거냨ㅋㅋㅋㅋ 


+ 추가설명 : 쿠레나이는 히나타반 담임임. 1-2부 다 통틀어서 존재감 조또 없어서 아마 외모만 기억하고 끝나는 사람이라던가 아스마랑 사귀다가 아스마 사망해서 미혼부 되고 미라이라는 딸 하나 낳은 사람 정도로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을걸. 나도 이 양반 활약하는 거 찾아보려고 애니도 뒤졌는데 애니에서도 오리지널 에피 나온 거.....겨우 그 정도 ㅋㅋㅋㅋㅋㅋ 잉여여서 오래 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만....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