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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4:15
아 얘는 누가봐도 주인공이다 싶은 캐릭하면 나도 루피가 떠오름
루피는 루피가 활약하는게 그 주변인물들한테 다 드러남
초반에는 밀해 애들도 다 뭉쳐다녔고 멤버 모으면서 모험할때라 지금처럼 인원수가 많지도 않았지
그래서 그런가 루피가 라스트보스를 딱 쓰러트리는 걸 다들 응원하면서 보게됨 자연스럽게 독자나 만화속 캐릭터나
루피한테 주목할 수 밖에 없음
드레스로자도 마찬가지고 어인섬에서 패기쓸때도 그렇고 아론파크도 그렇고 cp9때도 그렇고
오다 연출중에 루피가 기술쓰면 엑스트라들이 우오오오 하면서 쳐다보는 연출이 많이 나오는데, 유치하게 느껴지면서도
주인공을 연출해주기엔 좋은거 같음 독자들도 보면서 같이 기대하게 되거든
나루토도 페인전에서 다들 나루토가 페인 잡아주는걸 기대하잖아 마다라때도 마찬가지고
소년만화 클리셰라고 싫어할수도 있지만 난 어쨌던 그런 연출이 필수불가결이라 생각함
나펭 꼭 냉미남계열 주인공 라이벌로 나오는 캐릭만 골라파는 골수 소나문데 항상 스토리만 놓고보면 주인공을 응원하고 있음 ㅋㅋ
읽다보면 저런 연출때매 자연스럽게 응원할 수 밖에 없게되더라

근데 힐앜엔 그게 없어...
뭔가 미도리야가 활약을 하기는 하는데 그걸 주변사람이 거의 모르더라고 머스큘러도 그렇고 스테인전도 그렇고...
그나마 오버홀인데 사실 오버홀때도 서 나이트아이 미래 예지가 빗나가는 걸 더 임팩트 있게
연출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함
밀리오도 그렇게 주인공급 서사를 주면 안됐다고 생각하고 
사실 밀리오때매 주로 비판이 많잖아 미도리야가 굳이 주인공이었어야 하나 이런 식으로
내가 지금까지 힐앜보면서 미도리야가 젤 주인공다운? 활약을 했다고 느껴지는게 극장판 라스트씬임
딱 위에서 말한 전형적인 주인공 연출이 나오거든
이게 주인공한테 너무 몰아준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근데 또 주인공이니까 독자들 몰입을 위해서는 이런 씬이 필요하다고도 생각들거든
아직은 진도가 여타 점프작에 비해 엄청 많이 나간건 아니고 이제 애들 가면허도 다 땄으니까 좀 더 기대해봐야하나
싶은 부분이긴 한데
단순히 짱쎈 설정만 몰아주지 말고 아 얘가 정말 주인공이구나 싶은 연출을 줬으면 좋겠음 조금 유치하더라도 ㅇㅇ
초반에 가면허 받기 이전에 날려먹은 장면들이 아쉬워 개펭적으론 오버홀때보다 더 좋았거든

미도리야가 처음에 올마이트한테 인정받고 원포올 받는 장면 참 좋은데 보면 볼수록 뒤에서 그걸 못살려서 아쉬움...
운빨좋단 소리도 듣긴하는데 난 이거 절대 운으로 받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전에 갤에서 올마이트도 무개성이었기 때문에 미도리야가 무개성인 상태로 빌런한테 나섰던 용기에 대해서 더 공감할 수 있었다
이런 느낌의 글을 봤는데 공감이 많이 됐음
이것 때문에 올마이트도 처음엔 경찰 얘기하다 나중에 너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해줬겠지
히어로로 각종 굿즈나오고 cf도 찍고 엔터테이너화 되버린 히어로 사회에서 누군가를 구하고싶다 라는 목표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고...당장 인기있고싶고 강한게 좋고 이래서 히어로 목표하는 애들도 있을텐데 이런 애들한테
올포원 잡아야되는 사명을 띄고있는 원포올을 함부로 줄 순 없잖아
이게 미도리야 안에 있는 히어로의 본질, 자질이라고 생각하고 이래서 미도리야가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미도리야도 그저 운빨좋은 놈 밀리오가 더 주인공답다 이런 소리가 많아져서 좀 슬프다 ㅋㅋ...
홀콧 연출문제겠지 애초에 밀리오를 그렇게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얘기도 했고 근데 이게 현시점에서 젤 패착이라고 생각함

먼가 아쉬워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
2019.11.11 (14:19:02) 신고
ㅇㅇ
힐앜에는 오히려 소년만화 정석전개가 필요한 거 같음. 딱 머스큘러전처럼만 하면 되는데ㅜ 이때는 미도리야가 코타한테 오지랖 부린다고 하는 사람 전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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