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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1:20
소년만화에서
레전드 애비가 살아있고 멀쩡하게 매일 얼굴 내밀면
당연히 아들 중심으로 얘기 진행이 제대로 될 리가 없잖슴 ㅋㅋ 소년만화의 서사 자체가 아버지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뛰어넘는 아들이라는 영웅서사 구조에서 차용한건데

차라리 긍정충 나루토 아들램 보루토 보다는
나루토와 투톱 주인공이었지만 적당히 어둡고 전작에서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던
사스케 딸 사라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면

애비가 사스케라서 잘 안 보임, 애 입장에서는 외로울 수 있음 이해가능+ 여자주인공 겸 최초의 여자 우치하 캐릭터
라는 신선함으로 전작과 차별화되는 매력어필 가능했을거 같은데

보루토 불호글 아님 보루토 캐릭터들도 다 좋고 애낌 다만 충분히 괜찮은 소재 더 살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 뿐 ㅠㅠ
2019.12.05 11: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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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생각해 보루토는 주인공이 되기에는 결핍이 너무 없어 보루토가 주인공으로 재미있어지려면 나루토를 죽이든가 봉인해서 결핍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건 모두가 싫어하잖아 그나마 있는 결핍요소인 아빠의 관심 부재도 극장판에서 해결해서 더 이상 못 써먹고
[Code: 03e4]
2019.12.05 11: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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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는 아버지의 부재, 사륜안과 우치하라는 결핍요소가 있고 특히 사륜안과 우치하 일족은 전작에서 제대로 해결 못한 점이 많아 스토리 뽑아내기도 훨씬 수월하단 말이야
덤으로 사라다는 어른들에게 예의바른 성격인데다 나루토를 동경해서 나이 든 전작 팬들이 기특하게 바라볼 구석도 많고
[Code: 03e4]
2019.12.05 11: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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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는 사스케처럼 투톱 주인공이자 라이벌로 등장했으면 훨씬 인기 많았을 것 같애 완벽해보이는 천재 금수저지만 사실은 주인공처럼 아버지의 부재에 상처 입은 라이벌이 훨씬 매력적이고 임팩트 있잖아
[Code: 03e4]
2019.12.05 12: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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