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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0:55
나펭구는 다이어트ㅇㅇ 살이 스트레스로 정말 많이 쪘던 적이 있었는데 현실 도피하려고 덕질 시작했던 게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 됐었음 장르를 스포츠물/소년만화 두 개 잡아서 그런가 장르들 각 최애 중 한명은 진짜 내기준 악바지로 사는 것 같고 한명은 ㄹㅇ 개성실한 애여서 걔네 보니까 열심히 살고 싶어지더라

그래서 운동 시작했었음 물론 의지력 부족이라 1년 정도만 하고 그만두긴 했음 근데 그 기간동안 10킬로 가량 살 빼는데 성공하긴 했어서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많은 도움 됐던듯

지금도 그렇고 생각해봄 과몰입이 인생에 나쁘진 않은 것 같음 오프닝곡 틀어놓고 ㄹㅇ 과몰입해서 최애들 떠올리며 벅찬 그 심정으로 노래부르며 뛰는 거 ㅋㅋㅋㅋ 가끔 쪽팔리긴 한데 ㅋㅋㅋㅋ 눈물 질질 짜면서 뭐든 하게 되는 것 같고 종종 스스로 웅장한 기분에 취하게 되서 좋더라

뭔가를 시작하는데 사소한 흥미와 동기만 있음 된다 이거 내장르 누군가 한말인디 진짜 가만 봄 그 사소한 흥미와 동기를 덕질이 만들어주는 것 같애 인생에 확실히 도움되는 것 같음
2020.05.24 0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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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월하게 에이쁠맞음 물론 한자 외우는건 좆같았지만
[Code: 089b]
2020.05.24 03: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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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로 사람이 죽으면 아몬드 냄새 나는거 알게 됨
[Code: 2a19]
2020.05.24 03: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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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취미 가진게된거 연성하려고 한게 목적이지만 어쨌든 책도 읽고 다양한 표현들 생각하게된거니까
[Code: 6e49]
2020.05.24 12: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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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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