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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3:22
비록 이유가 단순한 영웅심리라도 그 자리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사람
본인도 약한 주제에 자기보다 더 약한 사람을 보호하려고 나서는 사람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울고있지만 앞에서 비켜서지는 않는 사람
수십번 망설이고 망설여도 결국 앞으로 달려가는 사람
앞에 서서 눈물나게 후회해도 다시 돌아가면 같은 선택을 할 사람
죽는 순간에 눈이 마주친 어린애를 향해 죽을 힘을 다해서 웃어줄 수 있는 사람

단지 응당 그래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패배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는걸 알아도
앞으로 나간 사람들
이길 수 없는 적 앞에 선 약하고 착한 사람들이 좋아
잘되면 존나 기뻐서 눈물남 개놈들 말고 저런 사람들이 잘되는 소설이 보고싶어

<그 헌터는 임대아파트에 산다> 말고 저런 착한사람 잘되는 소설 없니 착하게 살면 좋은 일이... 아니 장르상 좋은일 아닌가 쨌건 착한 사람 잘되는 소설
2020.05.24 0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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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서윤씨잖아
[Code: 607a]
2020.05.24 03: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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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황홀의 윤무 나오는 여자주인공임
[Code: 607a]
2020.05.24 03: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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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헐 미친 유안나 작가님???? 대박이다 찾으러가야지
[Code: cf3b]
2020.05.24 10: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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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754]
2020.05.24 10: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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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17: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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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좋아 간다
[Code: 40c7]
2020.05.24 11: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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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첫게...?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평범한 사람이 재앙 앞에서 발악하는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거
[Code: 924f]
2020.05.24 19: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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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감삼다ㅠㅠ 임첫게 제목만 봐도 허미 임기 첫날에 게이트요;;;; 개쫄리네;; 하고 뒷걸음쳤는디 보러간다
[Code: a6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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