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뫼르스 소설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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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3:54
존나 있을리도없는 대륙의 있을리도없는 생물체들 구라치는게 너무 재밌었음

공룡이 어쩌구저쩌구해서 진화해서 소설가가 되어서 소설가 공룡들의 성채가 생겼다느니

호두보다 작은 도시가 있고 거기에 현미경으로만 볼수있는 최첨단 의료기기가 있다느니

엄청커다란 거인의 엄청커다란 머리가 있어서 그 머리 속에 들어가면 머릿속 아이디어들이 인간처럼 움직인다느니 하는 구라에 구라인 얘기를 끝없이 해내는게 밑도끝도한도없고 존나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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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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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9: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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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뭔지도 모르고 도서관에서 집어봤는데 별별 책이 다 있다 싶으면서도 맘애 들어서 사버림... 알고보니 팬층이 탄탄했던.... 유명세 모르고 보면 그냥 진짜 이상하고 마이너한 비주얼노벨 같은 쌩오타쿠 책 같더라 근데 마음에는 드는,,
[Code: fa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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