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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1:08
폰갤이라 잘 안보이는 곰들은 짤 밑에 같은 내용 썼으니까 그거 읽으면 됨


로판 폭군과 회빙환 여주.png
안타깝지만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숱한 '폭군 남주'와 연애하고 백년가약하신 국내파 황태자비와 황후들은 거둬선 안 될 놈을 거둔 것에 가깝다. 그게 왜 그럴 거 같아? 그따위 성격을 가진 폭군남주같은 놈이니까 동맹국 왕실 여자랑 결혼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혹여나 그렇게 온 황후를 괴롭히다가 전쟁이라도 나면 세계가 멸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지니까! 그러니까 국내에서 만만한 귀족집 여자를 뽑아서 괴롭혀 놓고 여자가 회귀하고 나니까 후회나 쳐 하고 자빠진 거지!


생각해보니 동양은 왕들이 간택령 내리거나 해서 국내에서 왕후를 맞이했는데 서양은 대부분 프랑스 왕이 오스트리아 공주랑 결혼하고 영국여왕은 스페인 왕자랑 결혼하고 오스트리아에서도 왕자공주들 여러 나라로 수출하고... 유럽 왕족들은 국내 귀족보다 외국 왕족이나 대공가 공작가들이랑 결혼했었네 ㅋㅋㅋㅋㅋ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본적 없는데 묘하게 맞말 같아서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남주가 핵폐기물이라 옆나라 왕녀 황녀 공녀들은 거들떠도 안보는 남자여서 국내혼 하는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제목 혁명적이시네요 영애님
2020.05.25 11: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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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추
[Code: ee78]
2020.05.25 12: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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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더라 ㅋㅋㅋ
[Code: 60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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