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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2:45
하트 적합자가 맞았을까? 지금 가장 유력한 적합자가 알렌 아님? 맞지? ㅅㅂ 본지가 오래되가지고 기억이 안나네
과거의 알렌이 선대 북맨과 함께 네아의 조력자였고(북맨일족은 원래 현세에 관여 안하는 느낌 아닌가? 네아 입장에서 기록된 역사가 필요했나?) 숙주이자 하트의 적합자가 맞았다면 알렌은 자기가 하트 적합자인걸 알고있었을까?
난 과거의 알렌이 자아까지 지워가면서 네아의 메모리 숙주를 자처한 이유가 궁금하고 만약 자기가 하트의 적합자인걸 알고 있었더라면 네아의 숙주가 되기로 한 선택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함.....
묘사 보면 네아와 절친한 숙주가 되는건 네아한테도 제법 충격적이고 하지 않았으면 했던 결정같은데.....약간 학자삘 나보이던 알렌이 네아를 돕던 이유가 뭘까
단순히 네아가 자신의 친구였어서?
네아도 좀 쎄하게 연출되긴 하지만 자신을 죽인 마나(천년백작)을 처단하고 새로운 천년백작이 된다는 목적이 있는거지 최종흑막같이 나오거나 묘사되는건 아니라서 더 그럼
작중에선 원래의 천년백작=네아+마나 라고 나오기는 하는데 정작 지금의 천년백작과 마나의 자아는 같아보이지 않음
마나가 네아를 잡아먹고 천년백작이 된건데 오히려 작가가 마나랑 천년백이 좀 다른 존재처럼 묘사하잖아.....
그리고 천년백작에는 선대가 있는것같지도 않고
작중에서 로드가 천년백작한테서 마나를 보호하는듯한 모습도 짧게 보여주고....약간 천년백작이 위험한 존재라는듯이
이게 사실이면 로드는 왜 천년백작을 따르는거임? 다른 노아 일족들은? 심지어 마나는 네아랑 같이 노아일족의 배신자였잖아? 그런데 왜?
단순히 네아를 죽인 마나가 천년백작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면 반대로 네아가 마나를 죽였어도 똑같았을까? 애초에 마나랑 네아는 왜 일족을 배신하고 도망다녔던건데?
노아일족이랑 천년백작은 진짜 뭘까....천년백작 이새끼가 진심 무슨 존재인지 감도 안잡힘
아무리 생각해봐도 카타리나가 사랑했던 천년백작이랑 그 뚱보마귀 천년백작이랑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기 어려운것 같고
신은 이미 한번 세상을 리셋시켰던것처럼 묘사해놨는데 노아 일족은 어떤식으로 보면 그에 대한 피해자라 원망이 깊은것처럼 그려놓음 증오라고 해야하나 새 숙주에게 메모리를 심으며 그 증오심이 끊기지 않고 후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존재들?같아보이기도 하고(이렇게 보면 북맨이랑 유사한점도 있나)
사실 어떤면에서 보면 노아일족보다 이노센스가 더 쎄해보이기도 하는게 노아쪽은 티키믹 보면 딱히 메모리를 갖는다고 예전의 자아가 완전 사라지는건 아닌것처럼 보이기도 함(네아를 그건 또 아닌가) 그런데 이노센스는 아예 배신하거나 접합자가 아니면 칼같이 이반이 되는 패널티같은것도 존재하잖아 딱히 너희의 자유의지나 판단은 필요 없다는듯이
난 최종장에 가서 이노센스랑 노아측이랑 둘 중 어디가 주인공편이라고 해야하나 선역이게 될지 감도 안잡힌다
노아 일족이 진짜 피해자 입장이었던게 맞다면 천년백작의 존재가 걸리고 이노센스랑 하트가 선역이 맞다면 이반이나 아포크리포스의 존재가 너무 걸림
이게 작가 죽기 전에 완결 날까 난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내 입장에서 가장 의문스러운 존재는 아포크리포스/하트, 천년백작, 35년전 알렌인듯
천년백작을 경계하며 마나를 지키는듯한 로드의 묘사, 마나가 천년백작의 형상, 자아에 저항하다가 결국 네아를 죽이고 천년백작, 그리고 원래의 천년백작은 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왜 자신을 둘로 나눠버린걸까? 나는 천년백작이 자신을 네아와 마나로 나눈 이유가 지금의 천년백작의 자아(그 마귀같이 생긴 그거)때문이 아닐까 싶음 약간 봉인하듯이?
그런데 그렇게되면 노아일족은 뭐가되냐는게 걸리긴 함 노아일족은 일단 천년백작을 수장으로 따르잖아. 그런데 보면 또 35년전에는 네아랑 마나가 노아일족의 배신자였고? 그리고 또 과거 로드가 천년백작을 노려보는 묘사도 존재하는데 그땐 또 로드가 마나를 안고있음
둘이 동인인물이어야 하는데 이걸 어케??
마나가 천년백작의 메모리에 먹힌거면 그 메모리가 실체화해서 마나를 보고있는게 말이 안되자너 어떤식으로 보면 천년백작과 천년백작(마나)가 다른존재가 아닐까 싶음
그리고 두번째는 아포크리포스랑 하트(신?)임
얘네가 천년백작이랑 삼께 내 안의 최종보스 후보이긴 한데 일단 디그레이맨은 성경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많이있잖아? 성경대로라면 노아일족은 신에게 배신당하거나 피해를 입은 존재이면 안됨 오히려 은총을 입고 목숨을 구제한 존재들이지
그런데 노아일족은 메모리 단위부터 이노센스랑 신을 증오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줌
그리고 아포크리포스는 주인공 알렌의 인격을 말살시켜 하트랑 동화시키려는듯한 모습도 보여주고
그런데 또 아포크리포스가 말하는거 보면 하트한테도 자아가 있는것처럼 말해대는데 진짜 얘네 뭐지???? 감도안잡힘 아포크리포스도 그렇고 이노센스 적합자의 배신 혹은 부적합자의 이반도 그렇고(피아식별 불가 상태에서 닳아없어지거나 죽을때까지 무차별적 공격을 퍼붓는다거나) 과연 이노센스쪽이 선역이 맞나? 싶어짐 뭐 그렇다고 사람 박제시켜서 악마만드는 노아일족이 착하다는건 아니긴 한데
그리고 35년전 알렌....내 돌잡이장르에 두번다시 없을 ㄹㅇ 갓캐 최애긴 한데 얜 진짜 뭐하는 애 였을까
암튼 생각나는대로 써서 ㅈㄴ 두서없긴 한데 나는 천년백작(노아일족 제외)이랑 하트 둘이서 흑막내지 최종보스 역할을 하게되는거 아닐까 추측중임 떡밥만 ㅈㄴ 많고 풀린거 없는 장르긴 한데 노아일족과 천년백작의 관계가 정말 흥미로운듯
2024.04.25 07:18
ㅇㅇ
모바일
진짜 35년전 떡밥이 제일 흥미로움. 알렌은 왜 네아에게 자기 몸을 넘겼을까... 다음화부터 밝혀질 것 같긴 해ㅋㅋㅋ
하트도 궁금함. 근데 지난화에서 티키가 알렌은 하트가 아닌 것 같다고 해서 더 혼란에 빠짐. 그냥 티키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Code: 5126]
2024.04.25 13:33
ㅇㅇ
모바일
아직 하트 적합자가 누구인지 안 나옴
[Code: 8aaa]
2024.04.25 13:35
ㅇㅇ
모바일
하트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안 나옴...
[Code: 8aaa]
2024.04.25 22:44
ㅇㅇ
모바일
아 그래??? 그럼 내가 잘못기억했나봄 적어도 하트가 알렌한테 역할 하나는 주고싶어하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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