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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한테 창의적인 생각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하면서 꾸역꾸역 데리고 다니길래 왜 그러는건가 싶었는데
카이저가 축구공에게 품는 감정이 사실상 네스에게 품는 감정이랑 비슷해서 그랬던거였음.....

축구공한테 나랑 똑같은 망할 놈의 새끼라고 생각한 것 처럼 네스한테 본인을 투영해서 공범자 제안한게 아닐까 싶다
2024.05.04 16: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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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러네 대박
[Code: 137e]
2024.05.04 16: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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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나도 뭔가 겹쳐 보이더라
[Code: 49e1]
2024.05.04 16: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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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때도 곁에있어준다 < 하 시발...... 과몰입으로 뒤질거같다
[Code: 410d]
2024.05.04 16: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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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써있는 말들이 카이저가 네스한테 하는 행동이랑 그걸 당한 네스 반응이랑 똑같은듯
[Code: 9ec9]
2024.05.04 18: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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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나랑 똑같은 망할 놈의 새끼< 이거 생각해보면 네스도 불가능에 부딪혀서 절망했던 애였음
[Code: 6cc3]
2024.05.04 20: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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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과거 언제나왔어?? 나만 모르고있었나
쨋뜬 겁나 찌통이네
[Code: 05cc]
2024.05.05 04: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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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눈물나...
[Code: 3e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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