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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2:06
둘이 완전 다르지 않나? 신기하네
둘다 취향인 사람들도 많을까?
일단 난 이자혜는 불호고 김달은 호
이자혜는 미지의 세계 보고 놀란게 성적인 거에 집착하는거랑 경악스러울 정도의 타인에 대한 열등감과 자기비하 위주라ㅇㅇ
순간적인 감정 캐치는 좋은데 사고가 너무 극단적이라 놀라웠음 근데 공감하는 사람들 많고 작품이 솔직하다는 평 많아서 더 놀라웠고
난 공감 못하고 불호였지만 여자 작가들 중에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가 있는건 귀하다고 생각했음 그림체도 독특하고 연출도 좋음
욕구가 있다는건 생명력이 있다는 얘기라 그런가 이야기가 질척거리고 우울해도 전체적으로는 힘이 있더라
김달은 TONO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연출은 TONO이지만 감성은 요시나가 후미에 가깝다고 생각했음 완결 못내는 오오쿠ㅋ 같은 감성임 대체로
제일 큰 문제는 완결을 못내는거고 장편보다는 단편에 최적화된 사람인데 장편을 그렸고 그린다는거
여운 주는거나 감성적 연출은 ㄹㅇ 미쳤고 인간 관찰 잘하는거 티 남
근데 자기 머리 속에서 이미 끝내버리고 만화는 좀 알아서 읽어라는 식으로 그리는거 같긴 함 그래서 분위기는 있는데 서사는 끝이 제대로 안맺어지는 느낌
그리고 만화 그리기 전 어떤 직업군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학력 높은 직업군에서 있었던 티도 나고 책 많이 읽는 사람 같아서 그런가 자꾸 자기 만화에서 허무함을 강조하는듯 애늙은이처럼 너무 많이 알아서 어차피 안된다는 허무주의 느낌도 계속 남
이자혜는 한국적인 정서가 지배적임 일본 작품 많이 접한 오타쿠 같은데도 확실히 한국적인 감성이 있고
김달은 일본 특유의 갸냘픈 감정선이랑 페티쉬적 에로티시즘에 집착하는게 있음 가벼운 척 넘어가려는거랑
둘이 너무 다른데 자꾸 묶이는건 젊은 여자 작가라 그런가? 이슈도 많이 되는 편이었고
둘다 취향인 사람들도 많을까?
일단 난 이자혜는 불호고 김달은 호
이자혜는 미지의 세계 보고 놀란게 성적인 거에 집착하는거랑 경악스러울 정도의 타인에 대한 열등감과 자기비하 위주라ㅇㅇ
순간적인 감정 캐치는 좋은데 사고가 너무 극단적이라 놀라웠음 근데 공감하는 사람들 많고 작품이 솔직하다는 평 많아서 더 놀라웠고
난 공감 못하고 불호였지만 여자 작가들 중에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가 있는건 귀하다고 생각했음 그림체도 독특하고 연출도 좋음
욕구가 있다는건 생명력이 있다는 얘기라 그런가 이야기가 질척거리고 우울해도 전체적으로는 힘이 있더라
김달은 TONO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연출은 TONO이지만 감성은 요시나가 후미에 가깝다고 생각했음 완결 못내는 오오쿠ㅋ 같은 감성임 대체로
제일 큰 문제는 완결을 못내는거고 장편보다는 단편에 최적화된 사람인데 장편을 그렸고 그린다는거
여운 주는거나 감성적 연출은 ㄹㅇ 미쳤고 인간 관찰 잘하는거 티 남
근데 자기 머리 속에서 이미 끝내버리고 만화는 좀 알아서 읽어라는 식으로 그리는거 같긴 함 그래서 분위기는 있는데 서사는 끝이 제대로 안맺어지는 느낌
그리고 만화 그리기 전 어떤 직업군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학력 높은 직업군에서 있었던 티도 나고 책 많이 읽는 사람 같아서 그런가 자꾸 자기 만화에서 허무함을 강조하는듯 애늙은이처럼 너무 많이 알아서 어차피 안된다는 허무주의 느낌도 계속 남
이자혜는 한국적인 정서가 지배적임 일본 작품 많이 접한 오타쿠 같은데도 확실히 한국적인 감성이 있고
김달은 일본 특유의 갸냘픈 감정선이랑 페티쉬적 에로티시즘에 집착하는게 있음 가벼운 척 넘어가려는거랑
둘이 너무 다른데 자꾸 묶이는건 젊은 여자 작가라 그런가? 이슈도 많이 되는 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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