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한테도 곁 안줄것같이 냉랭해보이고 성격 개더럽고 까칠한애가
존나 예뻐
거기다 내가 좋대
별 특별한 것도 없는데 나랑 해본게 다 처음이라고 날 너무 특별하게 생각해줌

성격도 말하는것도 지랄맞은데
얘가 성격만 더러운게 아니라 모럴도 맛탱이가 가고 주변에 이상한 애들 밖에 없어서 비상식적인 일을 자꾸 만듦

성격도 배경도 도저히 감당 안돼서 헤어지려고 하는데
꼭 그럴때마다 솔직하게 니가 너무 좋다고 돌직구 박음..

시발 이걸 어떻게 벗어나냐??

+ 다시 읽고 왔는데 트랜스 이서진됨..
사람 존나 빡치게 만들어서 헤어지려고 하면 저런 표정으로 언제부터 나 싫어했어?(울망울망) 하고 물어봄 ㅅㅂㅅㅂ

갑자기 얘는 가뜩이나 외로운 앤데.. 생각 들면서 존나 불쌍해 보이고 죄책감 들고
근데 또 너 동생이랑 키스했잖아 생각 들면 개빡쳐서 당장 헤어져야만..!! 싶고
단짠단짠 개미쳤음ㅋㅋㅋㅋ

솔직히 마지막에 저렇게 사람 심금 울리는 소리만 안했으면 이렇게까지 사람 미치게 안했을거같은데 진짜 개미지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