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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0:36
강풍면 우자연
장색산인 위장택
금자헌 강염리

개 중에서 찐 망사는 운몽 강씨네 사랑이긴함… 소설만 본 사람들은 이게 왜 사랑이야? 하겠지만 나는 분명히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꼈음 애초에 이 부부는 오해의 오해가 중첩된 커플이어서 결혼하고 애도 낳았는데도 관계가 그랬던거라고 생각함 마지막에 연화오 불타기 전에 위무선이랑 강징 자전으로 묶어두고 보냈을 때 … 그때 아이들을 대하는 부부 각자의 태도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느꼈음 나도 이게 뭔 말인지 모르겠느데 여튼 그럼

그리고 장색산인 위장택 진짜 이거는 외전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무선 과거 회상에서 아버지인 위장택이 말 고삐 잡고 끌면 장색산인이 위무선 안고 말 위에 앉아서 꺄르르 웃는 행복한 가족 회상씬 있었는데 진짜 진심으로 이 둘의 사랑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고 그럼… 다들 위무선 활기차고 장난스러운 성격 외탁이라고 추측하던데 묵향 피셜 원래 위무선 운몽 강씨에 오기 전에는 말수도 엄청 없고 그냥 사람 좋아서 지나가는 사람 쳐다볼 때 방긋방긋 웃어주기나 하는 착하고 얌전한 사람좋아 애기였다는데 부모님이 애를 얼마나 사랑으로 키웠으면 그럴까 생각도 들고….ㅜㅜ 여러모로 그냥 이 부부의 연애사를 1부터 10까지 다 듣고싶다

그리고 대망의 자헌염리
금자헌은 ㅅㅂ 강염리한테 어머니가 시킨게 아닙니다! 제가 부른 겁니다! ㅇㅈㄹ하고 튈때부터 걍 웃겼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하다가 다시 잘 된건지도 궁금하고 사실 금자헌 무자각으로 강염리 좋아하고 있었으면… 하는 망상도 가끔함
금자헌 본인 용모 너무 좋아하고 위무선이 공작새 같다고 평할 정도로 스스로 관리 ㅈㄴ 빡세게 하는 타입 같은데 비교적 용모가 막 뛰어난 편은 아니고 그냥 준수한 강염리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진짜.. 금자헌… 말해주고 가라고.
그리고 금자헌은 아릉 태어났을 때 지 닮아서 은근 서운했을 것 같다ㅋㅋ 사랑해서 죽을 것 같은 자기 내자 닮았으면 했더니 웬 금자헌 클론이 태어나가지고… 그렇게 좋아하는 자기 얼굴이었으면서 결국엔 더 사랑하는 강염리를 많이 닮기를 바랬다면 진짜 존맛이었을 듯 근데 또 염리가 자기 닮았다고 너무 좋아해져서 금자헌 그냥 행복한 남편됨

근데 사실 제일 궁금한건 강풍면 위장택 장색산인 이 세사람의 관계임…
내 생각에 위장택이랑 강풍면은 엄청 친하다 못해 어떠한 유대감이 분명 있는 사이였을 것 같음. 대충 묘사 보면 동년배에 위장택이 엄청 가문에 충실한 하인이었다고 했잖슴. 강징이랑 위무선 관계까지는 아니어도 그 비슷했을 거라고 본다. 근데 여기에 장색산인이 낀다? 진짜 예측이 안됨. 뭔가 나곰 생각엔 강풍면한테 장색산인은 첫사랑롤이었을 것 같고 장색산인은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운몽 강씨 구경하다가 위장택한테 폴인럽한 것 같음. 위장택도 장색산인이 점차 좋아진거고.

근데 누가봐도 제가 모시는 공자이자 미래의 주군인 강풍면이 장색산인을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위장택은 애써 거절하는데 장색산인은 직진으로 위장택한테 들이대서 어쩔 수 없이 둘이 사랑의 도피를 한 게 아닌가하는…?

아니 아무리 그래도 두 분 야렵하다가 … 돌아가시면 어떡해요 우리 무선이가 혼자서 길거리에 떠돌았는데… 제발 부모님 안 돌아가시고 행복하게 사는 위무선네 가족을 달라
2024.05.25 21: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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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장색은 진짜..저케 저런 아들두고 눈감을 수 있냐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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