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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0:49
둘다 개비들 얘기 자세하게는 안 나왔지만 언급된 것만 보면
변민호는 개비가 비닐하우스 사는 알코올중독 일용직 농부고 재혼한다고 자식도 버림 민호는 아마 아버지처럼은 안 살거라고 아득바득 노력했을거임 그 독기로 교수직까지 노릴 수 있는 위치까지 갔고 그렇지만 자기 업보+우경이의 계략으로 나락으로 가게 되자 알코올 중독이 돼버림 술로 도피하는 모습이 자기 아버지랑 같게 되어버린것
차우경 개비는 개인적으로 차윤성 엄마가 찐사였던걸로 생각됨 차윤성이 혼외자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당당할 수 있는걸 보면 차개비랑 윤성이 엄마는 거의 실질적 부부인듯 차개비는 재벌이라서 찐사 두고 윤 회장이랑 정략결혼 하고 바로 차윤성 엄마랑 살림 차린듯함 아마 우경이도 민호가 없었다면 자기 엄마가 하라는 대로 정략결혼 했을거임 그리고 이것도 그냥 나꽁 생각인데 외전 초반부만 하더라도 언젠가는 어머니 뜻대로 결혼할게요 한 거 보면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결혼 따로 찐사 민호 따로 둔다는 뜻이 있었을 수 있음
근데 차우경은 이제 개비와 다름 어머니한테 결혼은 뜻대로 안 할거라고 반항하기 시작함 그리고 이번 대화로 인해 집안이나 어머니보다 민호를 확실하게 우위에 둘거라 생각함
비슷하게 민호도 자기 개비와 다르게 알콜중독을 고치고 다시 미래를 그리며 살거라고 봄 우경민호 둘다 각자의 아버지와 다르게 성장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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