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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9:41
초반에 가스라이팅하고 거의 ㄱㄱ급으로 계속 그거만해서
좀 그랬는데 이새끼 진짜 자기는 모르는 사랑인거같음..

수가 먹토한거 걍 치우고 아픈거 제일 먼저 눈치채서
병원데려간것도 그렇고... 가장 큰건 아내랑 이혼할때 되니까
급 수한테 같이살자하는데 이유가 문득 눈뜨고 일어났을때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

물론 제3자 특히 가족이 보면 개충격이겠지만 수가 왜 그렇게 섭공을 미워하지못하고 고소당할까봐 전전긍긍한지 알거같음... 어쨌든 살면서 가져본 첫 친구이자 자기한테 나름 살갑게 굴어준 사람이니까 ...
진짜 섭공이랑 같이 사는 외전도 보고싶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