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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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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공 오시리스는 협박하고 옥죄니까
세트바지 지퍼 잠그지 결국 강압떡 쳐서
세트한테 미움받아 팔다리 다 잘리고 두아트행인데

호루스는 뺨 맞고 주먹 맞고 배 얻어차이고 다 견디고
불쌍한 척 시무룩한 척하면 세트 또 신경쓰이고
세트 통제하려고 안 하고 세트 멘탈 와사삭인 지금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하니까 세트가 딱 바지 벗겨달라하잖아

오시리스도 고백하고 세트 극혐 눈길 받겠지만
쥰나 시무룩해하고 내가 너 모래의 신도 시켜줬는데... 내가 사막도 만들어줬는데... 옆에 딱 달라붙어서 계속 알짱거려야지 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