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에서 이 명대사 보면 나곰은 약간 기분이 나아짐. 꺼무위키에서 가져옴.

빌보가 골룸을 죽이지 않아서 유감이라고 말했을 때 간달프가 한 말.

Pity? It's a pity that stayed Bilbo's hand. Many that live deserve death. Some that die deserve life. Can you give it to them, Frodo? Do not be too eager to deal out death in judgment. Even the very wise can not see all ends. My heart tells me that Gollum has some part to play yet, for good or ill… before this is over. The pity of Bilbo may rule the fate of many.

유감스럽다고? 그 유감스러움이 빌보의 손을 멈춘 거란다. 살아가는 많은 이가 죽을 운명이고 죽어야 할 자들 중 몇몇은 살아. 네가 그 끝을 결정할 수 있단 말이냐? 다른 이를 향해서 처단 같은 말을 쉽게 하진 말거라. 아무리 명석한 현자더라도 모든 것의 끝을 볼 수는 없으니. 내 생각에, 골룸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 모든 일이 끝나기 전에 분명 제 할 일이 있을 것 같다. 빌보가 느낀 유감스러움이 많은 이들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몰라.

볼 때마다 멍해짐.

비슷한 이유로 다음 명대사도 진짜 좋아함.

프로도가 이 모든 일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다고 바랄 때 간달프는 이렇게 말함.

So do all who live to see such times. But that is not for them to decide. All we have to decide is what to do with the time that is given to us. There are other forces at work in this world, Frodo, besides that of evil. Bilbo was meant to find the Ring, in which case you were also meant to have it. And that is an encouraging thought.

그런 일이 일어난 모두가 그리 말한단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건 우리에게 주어진 그 순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뿐이지. 이 세상에는 악의 존재 말고도 다른 힘들이 존재한단다, 프로도. 빌보가 반지를 찾아낼 운명이었다면, 너 또한 반지를 가질 운명이었던 게지. 그렇게 생각하면 용기가 생길 게다.

결론은 반제는 다시 돌아와도 명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