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종려,라이덴,나히다,푸리나보면 굳이 뛰고 날고 난리법석 안떨어도 그냥 모션의 디테일만으로 감동이 있잖음?

그런게 좋은건데..

마비카는 굳이따지면 전혀 담백하지 않고 아예 스케일을 키워서 스케일로 눈뽕 승부보는 느낌인데 당연히 기존에 담백한 모션에 비하면 훨 눈뽕은 크지..근데 스케일은 큰데 완성도적인 측면에선 잘 모르겠다 진지하게 오토바이 빼고 주먹,대검 갈기면서 박력있고 화려한 무투파적인 매력을 보여주는게 더 멋있었을거라고 봄 아님 마신임무에 나왔던 불구덩이 날리는거나 궁으로만들던가..ㅋㅋ 라이덴 일태도는 뇌절을 해도 씹덕들 좋아죽는데 굳이 오토바이가 있고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기본에 충실한 뽕차는 모션을 만들면 됨 근데 안한게아니라 못한거겠지 역량부족한 표절회사니까..ㅋㅋ 시틀라리도 캐붕관점에서 모션,완성도 할말 많은데 이거까지 말하기 급 귀찮아짐

암튼 비유하자면 원신은 국밥 한그릇 나오는 메인메뉴로 승부하던 집이었는데 갑자기 국밥치우고 빈약한 반찬으로 오십첩 반상 대령해서 상다리 뿌러지는거 보는 느낌ㅋㅋ
스케일적으로 압도는 당했고 이거만의 매력이 있는게 맞음 근데 아무리 오십가지 반찬 먹어봤자 내 입맛엔 강렬한 국밥 한그릇이 더 알차게 느껴지는 기분 딱 그거임
점점 갈수록 실재 내용물에는 신경을 안쓰고 겉모습만 급급하게 포장하는게 아쉽다 진짜ㅋㅋ 주주,유저들한테 이거했어요 하면서 업뎃방송하는 k게임들 게임방송보는기분임

솔직히 집정관 아니어도 호두 닐루 캔디스 이런캐들 모션보면 담백하고 깔끔해도 충분히 뽕찰수 있다고 생각함 마비카가 정점이긴한데 나머지 나타캐들도 하..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함 나타캐는 1인1소품을 꼭 넣는게 지들 전략이었나본데 그낭 기존에 하던데로 소품없이 캐릭터만으로 승부보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음 근데 그렇게 하는게 5버전씩이나 오니 근본이 표절회사인곳에서 하기 힘들었겠지ㅋㅋ아예 스케일 인플레를 키워서 매출당기는게 쉬운(그치만 겜수명 젤빨리 줄이는)방향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