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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5:15
나범은 여캐충이라 솔직히 여캐들이 주인공 좋아하고 호감 표시하는거 좋은데 문제는 모든 캐에 하렘식으로 ml을 넣다 보니까 깊은 서사를 챙겨줄 수가 없어서 몰입이 안 되고 노잼임 붕스에서 반디가 예뻐서 고돌파해준 거랑은 별개로 너무 급전개처럼 느껴져서 척자반디 스토리가 붙어있는 그림만 예쁘지 재미는 없다고 느꼈는데 명조는 거의 모든 여캐가 이런식의 사랑을 함 그나마 반디는 페나코니 내내 나오니까 감정선이 납득은 안 되도 흐름이 길기라도 하는데 명조는 것도 아니고 빠르게 치고 빠지는 캐들마저 전부 방랑자를 좋아함; 그리고 나서 나름 방랑자가 대단한 존재라 그렇다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데 근거가 있는거랑 스토리에 몰입이 되는 건 다르잖아

걍 내 생각일 뿐이지만 너무 모든 캐에 ml을 넣는 거에 치중하지 않고 스토리의 바탕이 되는 멘스를 재밌게 만들고 빌드업을 잘 해서 기승전결이 담긴 사랑 얘기를 풀어주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지금 방식은 재미도 없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잘 안 생기는듯 아니 근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명조만큼 모델링 예쁘고 내 맘에 드는 겜이 없는데 리나시타는 진짜 재밌게 잘 풀어봤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