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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0:59
윤이든이 3자에게 견하준을 지칭할 때 대체로 "하준"이라고 하지만 "우리 준" 또는 "준이"라고도 할 때도 종종 있었음
근데 최근 들어서는 "준이"라고 정말 지칭 잘 안하더라

재희하고 비견하준 차별에 대해서 말 할 때도

“아무래도 비견하준 차별은 존재하니까?”
“그래도 요즘은 좀 덜하지 않냐?”
“하준이 형 대하는 태도에서 조심스러움이 줄어들었다는 건 알겠는데 비견하준 차별까지 줄었냐 하면 그건, 놉.”
“야, 그래도 나는 우리 멤버들을 두루두루 신경 쓰는 편이지. 거기서 하준이만 조금 더 챙기는 거지.”

원래 윤이든이었으면 “거기서 준이만 조금 더 챙기는 거지.”라고 할 법도 한데 하준이라고 지칭하고

“낙하산과 왕따 가해자들의 싸움이라… 볼 만하겠네요. 그런데 진짜 곡 주게요?”
“하준이한테도 복수의 기회는 줘야지. 막타는 하준이가 치게 해 주려고.”
“하준이 형의 복수랑 곡이랑 대체 무슨 상관이에요? 빈정거리는 게 아니라 진짜로 몰라서 묻는 거예요.”

류재희의 질문에 한쪽 입꼬리를 비죽 올리며 툭 툭, 손가락으로 탁자를 두드렸다.

“하준이를 작사·작곡에 참가시키고 저작권 분배율 조건 좀 건드려서 실연자보다 더 비율 많이 가져가는 식으로 금융 치료 하는 방법도 있고, 프로듀싱으로 컴백 일정 알아내서 비슷한 곡조의 하준이 솔로곡으로 동시 컴백도 있고, 아니면 하준이에게 잘 맞는 곡으로 정이서 솔로곡을 만들어서 하준이 커버 영상으로 압살하는 방법도 있고.”

이전이었으면 “하준이한테도 복수의 기회는 줘야지. 막타는 하준이가 치게 해 주려고.”가 아닌 "준이"라고 했을 텐데 안 그럼

여전히 견하준을 부를 때는 준이라고 하지만 저번에 싸우면서 내려놓자고 하더니 찐으로 엄청 내려놨나 봄....
지칭만 봐도 전에는 견하준이 특별한 원앤온리 친구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원오브 찐친 중에 조금 더 편한? 약간 그런 느낌임
윤이든이 의도하고 하지는 않았을 테니 자연스럽게 그러는 것 같은데 견하준한테 한 발짝 떨어진 친구로 대하기로 한 듯
2024.11.23 01:05
ㅇㅇ
분석추 ㅁㅊ
[Code: 4f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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