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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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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히지임

자신이 일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여자.. 상처주고싶지않아서 부슈에 두고 온 여자의 남동생이잖아.. 무려 남동생.......
그리고 히지 긴토키가 자기 토시라고 부르면 니가 뭔데 내 이름 멋대로 부르냐며 크아아악 하잖음 그런거보면 이름으로 부른다는 거에 친분의 감정을 확실히 둔다는 건데 오키타는 꼬박꼬박 소고라고 불러주잖어 소고는 토시로 히지카타상이라고 맨날 성으로만 부르지만ㅋㅋㅋㅋㅠ이런걸로도 오키히지가 발리나요...아... 

진짜..무슨생각할까..? 소고는 히지카타 볼때마다 무슨 생각할까...? 망상폭발시키기 너무 좋은 관계성임 야간 순찰 다 돌고 둔영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키타는 운전석에 히지카타는 조수석에 타고 소고는 정면 히지카타는 그저 차장에 팔꿈치 걸치고 옆만 보고 있는데 차 안이 어두워도 창 밖에서 스러지는 야경이나 사사로운 간판이 뿜는 희미한 불빛이 뺨 위로 흐르면 히지카타 갑자기 담배 말려서 불 붙이고. 평소에 모두와 섞여 있을때는 모르지만 이렇게 종종 둘만 남겨지는 상황이 오면 항상 그 무엇의 어색함이 둘 사이에 흐르는데 그 어색함을 타파하려 급하지도 않은 일 얘기나 꺼냈으면 좋겠다. 버릇같이 죽어 히지카타 어쩌구 하는 말들도 그 순간엔 다 부질없이 느껴지고 애써 무던한 척 하려고 해도 점점 가라앉는 공기 속에서 끈적하고 씁쓸한 기류가 꿈틀거리겠지... 무려 스물일곱씩이나 된 세상 단맛 신맛 쓴맛 다 본 어른남자랑 아무리 강해도 감정적으로는 극단적으로 휘둘리는 열여덟살 애새끼 사이에 말이야...이 텐션 말이 안된다 진짜 
 
2019.01.18 18: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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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너펭글 읽으니까 갑자기 존나 설레자나
[Code: be95]
2019.01.18 18:40
ㅇㅇ
모바일
얘넨 섹스 안해도 야함ㄹㅇ
[Code: b6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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