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자손이라서 잘 못따라하겟지만 대충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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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될지 몰겟는데 저렇게 이목구비 주차 지맘대로 되고(아니면 누가봐도 복붙해서 좌우반전한거마냥 똑같은거) 손이랑 옷주름만 잘그리는거.. 아닐수도있지만 얼굴은 저퀄인데 목아래로 고퀄이면 사진찍어서 보고그리는 느낌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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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진짜 에바인 작가들 많음 특히 눈.. 대체 정면에서 본 눈크기랑 옆면에서 본 눈이랑 같으면 뭔지 모르겠고 정면에서 본 코나 눈모습이 옆모습가면 다 똑같아짐 ㅋㅋ 그리고 입길이도 유지됨.. ㅠ 피카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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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인체비율 에바인거.. 작가 나름대로는 쭉쭉빵빵 미녀를 그리고 싶은데 그게 과도해져서 골반은 태평양이고 허벅지 종아리 길이도 안맞고 아님 과도하게 길고.. 남캐도 마찬가지임 특히 전신짤 그릴때 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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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으로 캐릭터 구분이 안됨ㅋㅋㅋ 엄청 도드라지게 점을 찍거나 흉터를 내거나 머리색을 바꾸거나 눈꼬리을 바꾸거나 해야 겨우 구별가는데 심지어 그것도 머리색 통일하면 똑같아보임 거기다가 말투도 별 차이 안나서 가끔 누가 말하는건지도 잘 모를 정도.. 이래놓고 구별법 해서 쌍꺼풀이 짙어요 하면서 선 하나 찍 긋고.. 기본적으로 인간 얼굴에 대한 이해도 떨어지는 거 보임 뷰군보면 군대라서 옷도 비슷하고 머리도 거의 어두운계열인데도 캐릭터 하나하나 다 구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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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짤줍인데 딱 정면만 잘그리는 거.. 아무리 그림체가 투디스럽고 애니스러워도 이거 잘되있는 작가는 각도에 연연하지 않고 영상보듯이 이런저런 각도 잘 그림(예시: 웹자친구.. 그림체 자체가 현실적인건 아닌데 작가가 그림을 잘그려서 여러각도에서 봐도 캐릭터 얼굴이 안깨짐) 이거 안된 작가는 ㄹㅇ 증명사진 놓고 대사만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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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못그리고 다양한 옷차림새나 환경 몰라서 무신사나 명품옷(구찌 존나좋아함)만 따박따박 입히는거 ㅋㅋㅋ 하다못해 같은 교복을 입어도 이리저리 개성 드러낼 수 있고 옷도 브랜드 아니더라도 잘 입힐 수 있는데 작가가 자기 사고싶은걸 갖다가 그리는건지 뭔지.. 이건 취향탈수도 있는데 옛날보다 옷 자체에 브랜드 꽝 박힌 경우가 많아진것 같아서 그럼

평소에 보면서 많이 거슬렸던 것들.. 다른것들도 그런데 ㄹㅇ 웹툰보다가 옛날 출판만화 보면 퀄리티에 헉헉 놀랄때있음 보다보면 이것보다 기초 탄탄하고 그림 잘 그리는 작가들 밑에있거나 아직 지망생인데 일진물이나 존나 흔한 로맨스(특정작품x그냥 별생각없이 그리는거같은 거) 스토리 생각도 안해놔서 그냥 중딩 때 친구가 썰푸는 거 그린 정도로 인간들 묘사해놓고 악역 선역 다 평면적이어서 일방적으로 욕만먹게하거나.. 이런작품들이 위에있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럼.. ㄹㅇ 다 빽으로 들어오는건지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소재는 다 비슷비슷한데다가 주인공은 누가봐도 작가 본인투영..
오히려 진국웹툰들은 완결웹툰이나 조회수 낮은곳에 있는듯 웹툰 덕후로서 넘 아쉬워서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