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카와가 했던 말 중에 이거

재능을 꽃 피울 기회를 잡는 건 오늘일지도 몰라. 혹은 내일이나 모레나 내년일지도. 서른 살이 되고 난 뒤일지도. 하지만 없다고 생각하면 아마 평생 없을 거야.

이게 재피센갈 전에 나온 대사같은데 킹년후 히나타랑 만났을때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느정도 회수한 것 같기도하지만 국대엔딩으로 회수해도 괜찮을 것 같거든

이 대사 오이카와가 독백하면서 실톨/카라스노한테 졌던 과거 오버랩 → 아르헨~현재(국대)모습 보여주는거지

재피센갈 회수도 가능한데
키타이치~세이죠 - 센스를 갈고닦는 시기
아르헨티나~현재(국대) - 재능을 꽃피우는 시기
이러면 진짜 오이카와 토오루라는 캐릭터의 서사는 더더욱 갓벽해진다


물론 국대 아니라도 오이카와의 배구는 계속될테니까 괜찮지만 그래도 연재중 한번쯤은 국대 오이카와 모습을 보고싶었다 훌닷 보고있냐

재능을 꽃피울 기회를 잡는게 언제일진 모르지만 없다고 생각하면 평생 없을테니 그 언젠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오이카와 정말 대단하고 멘탈 존경함 진짜 갓캐아닐리 없다

오이카와 뭘하든 응원한다 최고로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