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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23:00
19세기가 참 인류 역사상 모순으로 돌아가던 시기 아니겠냐? 지성과 과학과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시대잖슴
그렇기 때문에 낭만적으로 묘사하면 어디까지고 낭만적으로 쓸 수 있지만 잔인하게 쓰자면 또 엄청 잔인하게 쓸 수 있단 말이지
편지와 잉크 냄새가 풍기고, 기계 혁명으로 많은것들을 누리며 철학과 문학을 논하며 가벼운 샴페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장면과 인간의 피륙이 튀어다니고, 사람이 숫자에 불과한 전쟁터와 부품에 지나지 않는 사람까지 바리에이션이 많음.
낭만적으로 간 작품은 개인적으로 약간 시대상이 미묘하게 빗겨나갔지만 그 느낌이 나는 읽씹왕자나 이 즈음의 시기를 다루는 로판,
중도적으로 가면 문송안함
아예 절망적으로가면 전툴루
거기서 전쟁만 따로 빼고 보고싶으면 대역
또 해포가 친친세대에서 현세대까지 이르기까지 대략 60년 정도에서 19세기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뽑아먹을 수 있으니까 아예 딴길로 빠지면 패러디도 재밌게 쓸 수 있고. 요새 핫한 소련해포처럼.
그냥 생각해보니 정말 소재 많은 치트키 같다
다들 좋아하는 19세기 소설 있음 추천해주자
그렇기 때문에 낭만적으로 묘사하면 어디까지고 낭만적으로 쓸 수 있지만 잔인하게 쓰자면 또 엄청 잔인하게 쓸 수 있단 말이지
편지와 잉크 냄새가 풍기고, 기계 혁명으로 많은것들을 누리며 철학과 문학을 논하며 가벼운 샴페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장면과 인간의 피륙이 튀어다니고, 사람이 숫자에 불과한 전쟁터와 부품에 지나지 않는 사람까지 바리에이션이 많음.
낭만적으로 간 작품은 개인적으로 약간 시대상이 미묘하게 빗겨나갔지만 그 느낌이 나는 읽씹왕자나 이 즈음의 시기를 다루는 로판,
중도적으로 가면 문송안함
아예 절망적으로가면 전툴루
거기서 전쟁만 따로 빼고 보고싶으면 대역
또 해포가 친친세대에서 현세대까지 이르기까지 대략 60년 정도에서 19세기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뽑아먹을 수 있으니까 아예 딴길로 빠지면 패러디도 재밌게 쓸 수 있고. 요새 핫한 소련해포처럼.
그냥 생각해보니 정말 소재 많은 치트키 같다
다들 좋아하는 19세기 소설 있음 추천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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