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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4:47
한껏 몰입해서 본편 기승전결 달리다가
마지막 편에 둘이 결혼식 올리고 해피엔딩 땅땅~ 여기까지만 읽으면 여운 오지고 감동적이고 내새끼들 행복해라 이 상태 되는데
이제 거기서 외전 읽는 순간....

어김없이 2세 임신하고 임신하면 입덧하고 출산 과정 나오고 애들 육아 일상도 나오고
남주는 대부분 캐붕돼서 여주 우쭈쭈만 하고 있고

이런 외전 읽으면 본편의 감동이 싹 사라지고 급현타오더라
2세 얘기 안물안궁이고...
그리고 2세 안 나오더라도 난 그냥 결혼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순간부턴 그냥 흥미가 뚝 떨어지는듯
커플 땅땅 되고서부턴 남주 캐붕도 대체로 너무 심하고 오글거리고 재미없어..

밤새서 소설 하나 봤다가 육아외전 보니까 짜증나서 적어봄
아니 외전이 어떻게 하나빼고 다 육아물이냐 김빠지게 ㅡㅡ
2024.04.23 05: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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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끝이 임출육인거 존나 올드 함
[Code: d34c]
2024.04.23 08: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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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 소설은 외전 안 읽게됨
[Code: 23dd]
2024.04.23 09: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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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달에 31일이면 거의 하루에 한작품씩 끝내서 29작품 읽을 정도로 많이 읽는데 이건 모든 소설 공통이겠지만 장편이면 후반부에 뒷심 떨어져서 결 제대로 안나는 경우가 많아서 늘 외전까지 출간된 것만 보거든?? 근데 이것도 도박같음... 외전에서 다 풀어서 결 마무리짓거나 아니면 너곰이 말한 외전같은거 나와서 그냥 안읽거나...
[Code: 799c]
2024.04.23 1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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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아닌 외전보면 ㅈㄴ 반갑더라
그게 뭐라고 존나 기쁨
[Code: 53ae]
2024.04.24 11: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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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출육 아닌 외전 최고임 그런작은 재주행하게 됨
[Code: 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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