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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01:42
기유탄
기유가 호수일 것 같음 아침마다 아름답게 떠오르는 햇빛을 그 온 몸에 새겨 비추다가 날이 저물기 시작하면 그 황혼을 아쉬운 듯이 품고 그대로 차가운 밤 안에서 다시 해가 뜰 때를 기다리며 잔잔하게 조그마한 물결 몇 번만 흘려보내면서 눈을 감을 것 같음

렌탄
해가 두개임; 차라리 렌고쿠를 아폴론으로 만드는 게 빠를 정도로 둘다 양기 오지게 강해서 그냥... 둘이 맞닿아있음 반은 렌고쿠고 반은 탄지로임.......... 존나 딱 붙어서 온 세상을 비추고 있음 둘이 섹뜨는 날에는 존나 달이 안 뜨는 날이 될 것

젠탄
젠이츠가 달임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함 뱅뱅 돌면서 만날 날을 고대하다 금환일식이 일어나는 날에 탄지로가 뒤에서 꼬옥 안아주는 것만을 위안삼아 계속 돌아가며 그 포옹의 감촉을 오래토록 기억할 것 같음
2020.02.24 01: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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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캐해추
[Code: fd92]
2020.02.24 01: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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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캐해 오졌다 캐해추
[Code: 0ac3]
2020.02.24 01: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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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해 오진다 ㅌㅌㅌ
[Code: a874]
2020.02.24 05: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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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백야현상: 렌탄 섹뜨는 장소
[Code: fc7f]
2020.02.25 00: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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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다 찰떡이노
[Code: 26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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