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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22:03
대구에서 유독 한 역을 지날때쯤이면 이명처럼 소리가 들리는데 출퇴근하면서 매일 가다보니까 이게 점점 사람의 말 소리로 들리더래. 쇠가 긁히는 듯한 소리로 앞으로 3섯발자국 오른쪽으로 2섯발자국 왼쪽으로 6발자국 위로 5섯발자국.. 매일 그 역만 지나가면 저 소리가 들렸어. 마치 거기로 가라는듯이. 어느날 무당을 찾아가서 대체 저 말이 무슨뜻이고 왜 나에게만 저런 소리가 들리냐고 물었어. 그러니까 무당이 하는말이 자기가 죽은 자리를 말하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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