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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1:34
형제지만 보호자-피보호자 또는 부모-자식 같은 구도가 좀 있는것같음 정확히는 각자 역할분담해서 하이타니 형제로서 싸우긴 하지만
상황 판단이나 결정, 계획같은건 거의 란이 하는 것 같다고 느꼈음 그만큼 그에 대한 책임도 같이 짊어지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그런거 보면 확실히 친부모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진 않았을듯

막연히 쌍방의존인가 했었는데 생각할수록 보호-의존에 가까운 느낌
란은 이성적이고 계획적인데 챙겨야 할 사람이 있는 반면에 린도는 란에 비해 저돌적인데 형의 보호나 지원이 뒤따른다고 생각하면 일단 납득이 감

란이 린도보다 더 카쿠이자의 관계에 흥미를 보인것도 이 이유가 좀 있지 않을까 싶음.. 같은 가족이라도 챙기는 사람과 챙김받는 사람의 시선은 꽤 차이가 나지 않나
둘이서 하나고 실제로도 동생을 아끼지만 원래 부모에게서 받았어야 할 애정의 결핍을 내심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린도는 ㄹㅇ 그 부분을 형이 채워줬을 것 같고..
아무튼 얘네 쌍둥인지 나이차이도 안 나왔는데 되게 장남과 막내의 특성이 뚜렷하다 못해 극단적인 것 같고 가정사도 궁금함ㅋㅋㅋㅋ
2021.12.01 01: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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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ㅈ 그리고 뭔가 란이 카쿠 챙기는 것도 한참 어리니까 동생처럼 챙기는거 같음
[Code: f42e]
2021.12.09 2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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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Code: 14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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