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터 생전에는 잘 나가는 라디오 진행자에 뒤에서는 범죄자만 골라 죽이는 살인마 잔챙이들 밟아 죽이는데 대중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에게 열광하고 진짜 지 잘난 맛에 살았을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밤에 시체 묻다가 사슴으로 오인 당해서 총 한 발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임 당하고

최초의 인간이자 세계관 최강자격이었던 아담은 끝까지 싸웠지만 결국 엮일 일도 없어 보였던 청소부(니프티)의 손에 죽은 거 뭔가.... 절대 겪을 리 없을 일인 것 같은데 상상도 못한 일에 휘말려 죽는 걸 보면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은 의미로 충격적임
2024.03.29 00: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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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알래스터 사인은 간지안챙긴 느낌이라 뭔가 더 간지나
[Code: b973]
2024.03.29 00: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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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끝이 보잘것 없는게 오히려 더 좋은듯 진짜ㅇㅇ
[Code: 918a]
2024.03.29 01: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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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알래스터의 경우에는 캐의 죽음을 가지고 창작자가 질척거리지 않아서 생긴 허무감이 역으로 꼴포가 된듯... 알래스터 자기 자신도 도취되어 있었을 알래 인생의 클라이맥스가 유리접시 깨지듯 순식간에 끝나고 잊혀져버렸다는게 너무 좋음
[Code: 313b]
2024.04.02 17: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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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더 충격적이고 더 뇌리에 박힘...
[Code: 12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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