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 유난히 먼치킨물이 인기 많은것도 개인주의 성향이 짙은 거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동양은 서양보다 더 정이라는 키워드때문에 협력 중요시했던 거 같은데 21세기 넘어가면서 개인주의 시대가 됐고, 그에 따라 여럿이 하기보다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지는건 대중 취향이 그렇게 바뀌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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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7:47
ㅇㅇ
저 책 어차피 개유명한거아닌가ㅋㅋ 근데 ㄹㅇ 맞는 말인듯 당장 드라마나 영화봐도 그런 차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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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7:48
ㅇㅇ
광고 아닌데 글 잘쓰는듯ㅋㅋㅋㄹㅇ 그러네 정서차이인듯
[Code: 2387]
2020.10.22 17:50
ㅇㅇ
만화만 이런거 아니야?
[Code: 9a35]
2020.10.22 17:51
ㅇㅇ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다
[Code: b07e]
2020.10.22 19:04
ㅇㅇ
서양은 협업해도 각자 공을 인정해주고 그만큼 보수가 두둑한데 동양은 최고권자만 인정받고 돈도 다 가져가는듯... 꿈과 열정으로 일하면 뭐해 돈이 안 나오는데 그러니 독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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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9:19
ㅇㅇ
경쟁사회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성공을 이룬다 보다 특출난한 사람이 성공을 이끈다는 편견이 더 자리잡은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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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9:24
ㅇㅇ
재야의 고수 이런밈이 삼국시대 전국시대부터 있던 동양이라...
[Code: c01e]
2020.10.22 19:50
ㅇㅇ
그냥 동양쪽은 자본주의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음.
자본주의 이전엔 대부분 자급자족 사회라 분업이 굉장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잖아. 서양은 자본주의 발달과 함께 분업이 이루어진 역사가 비교적 길다면, 동양은 아무래도 서양보다는 분업에 대한 의식이나 이해도가 적고, 대신 여전히 장인 정신이 남아있는 편인듯.
[Code: b8da]
2020.10.22 23:09
ㅇㅇ
저 GRIT이라는 개념 자체가 한국어로는 딱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펭들도 기회되면 책까진 안 읽더라도 관련글 정도는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 굳이 누구랑 경쟁할 필요없이 내 스스로 열정을 다해 끝까지 한다는 개념인데 주입식 경쟁하며 자라온 한국인한테는 그 틀을 깨고 나오기가 쉽지 않은 듯 뭔갈 하면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