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모는 그냥 주술사도 아니고 성장체 출신의 주술계 베테랑이잖아
심지어 최초의 특급이고 상층부에는 찍혀있고
ㄹㅇ 술사 비술사 불문 벼래별 쓰레기 같은 인간 이하 수준의 인간들을 다 보며 살았을텐데...
그러면서 주령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목표로 삼고 있었는데
그 주령의 피가 절반은 섞인 존재가 자기 바로 앞에서 너무나도 인간적인 걸로 고민하고 내가 사람이냐고 울고 있는거 보면서 진짜 오만가지 생각 다 들었을 것 같음

그니까 이 둘 사이의 딜레마가 존나 좋음
츠쿠모도 쵸소도 서로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애정이 있는데 
츠쿠모가 확고히 꿈꿔왔던 세상에선 쵸소는 존재할수 있을지조차 불확실 하다는거


츠쿠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