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같음

금강의 기억에서 너를 남김으로써 새로운 세계에 다리를 놓는다고 말했는데 박사가 말한 세계는 인간이 없는, 무기체들만의 세계. 그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의 후예인 월인, 아도미라비리스 족, 보석들을 사라지게 해야 함.

박사는 포스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어떻게 안 건지는 모르겠지만), 포스가 그렇게 성장하게 하기 위해 금강이라는 다리를 놓은 것으로 보임. 포스가 모든 성장을 끝냈을 때 금강의 역할도 끝남. 금강은 기계였지만 박사의 자식이고 인간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불태워버리라고 명령한 듯 금강 자신도 그걸 원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