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개개인의 캐릭터 서사만 보면 다들 뽕차게 짜놨음

말이 필요없는 렌고쿠,시노부랑 유곽편 때 ㄹㅇ 멋졌던 우즈이.

근데 무잔전 와서는 캐릭터 서사만 보면 괜찮은데 정작 이 캐릭터들이 이끄는 스토리는 겁나 맥빠짐
이구로가 기껏 생각해낸 혁도 만드는 방법->겁나 세게 쥐어잡는다. 여기까진 그렇다쳐도 바로 다음화에 산소결핍??갑자기 다른 지주들이 서로 칼 부딪혀서 혁도를 만든다???
코쿠시보우 때도 칼끼리 부딪혀서 혁도 만드는 장면 있으니까 다 말은 됨. 근데 이러면 이구로는 뭐가 되는거임? 게다가 혁도 나오는 편 마지막에 1시간 남았다니까 그정도면 충분하지!!!이래놓고 바로 다음화에 무잔의 이름없는 혈귀술에 다들 나가떨어짐ㅋㅋㅋㅋ이럴거면 왜 그렇게 잘나갈것 같은 분위기 만든건지 모르겠음.
카나오도ㅋㅋㅋ도우마전 때 성장한 모습 보여주고 이후에 활약할것처럼 묘사해놓고 무잔전 때 제대로 활약도 못함. 하다못해 이노스케나 젠이츠 중 한명하고 악력 비슷하다고 설정하고 혁도라도 만들게 해주지 그런거없고 리타이어 처리라는게 말이되냐...지주급 실력자에 부상도 거의 없으니 오니된 탄지로랑 싸울거 같긴 한데 ㅅㅂ 악어 니가 그러고도 악어야 개시발아ㅜ

암튼 이런 급전개가 긴장감 살려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무잔전 내내 이게 반복되니까 ㅅㅂ스러웠음ㅋㅋㅋ결국 이래놓고 알고보니 타마요 약이 킹왕짱이었습니다! 이러니까 적당히 시간끌면 되는거 왤케 피터지게 싸운건가 궁금해짐. 이런 노잼인 전개를 참을 만큼 무잔전 연출이 멋진것도 아니었곸ㅋㅋㅋ

201화 ㅅㅍ도 똑같음 기껏 무잔 쎄빠지게 잡고 지주들 다 죽어가면서 나름 감동적인 최후 장면 만들어줌. 눈물나는 히메지마 저승씬하고 오바미츠 최후의 고백씬같은거 탄지로 죽은것처럼 연출할 때도 감동적이었는데 이번 ㅅㅍ 뭐임? 갑자기 탄지로가 오니되면 무잔 잡겠다고 애쓰다 죽어간 애들 최후가 뭐가 되냐ㅋㅋㅋ
이럴거면 최후씬을 탄지로 잡은 이후로 하던갘ㅋㅋㅋㅋ 전편에서 느꼈던 감동 다 바사삭된닼ㅋㅋㅋ 무잔보다 더 쎄진 애가 나타났는데 앞으로 어쩔거여? 유시로가 인간으로 돌아가는 약 조제법 알텐데 아묻따 탄지로 목 베어낼거임? 무잔은 지금까지 연출한게 있는데 왜 갑자기 탄지로한테 감화됨?

ㄹㅇ 악어 캐뽕은 잘 차게 만드는데 막상 스토리에서 이 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처리를 잘 못하는거 같음 유곽편이나 도우마전 까지는 그래도 캐뽕이 스토리에 잘 녹아들었는데 그 이후는 영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