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버리고 섭수랑 썸타고 데이트하며 수를 잊지만



사실 찐사는 진태고



섭수는 사실 누구였어더라도 대체 가능했고



다시 멘수에게 돌아가는 결말 다 정해졌는데



















수 괴로워하는 동안 썸타고 데이트하고 키스하고
온갖지랄 다 했지만 계속해서 진짜 사랑하는 건 멘수라고
계속 말하는게 ㅈ같음
존나 바람피는 심리아님?????
바람펴놓고 정신적으로 제일 사랑하는 건 너뿐이야~
다른 사람 만나는 동안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어!!






계속 섭수 착하다고 강조하는 거 보면
섭수 철호 마음 깨닫고 개쿨남처럼 포기하고
철호가 마음잡을 수 있게 조력해주는 역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어차피 일공일수 결말 정해진 작품에서 섭수 좋아하는 사람이 재미볼 수 있는 루트가 뭐겠음
계속 매달리다 팽 당하는 거 보고 섭수캐 좋아하는 사람이 재밌을 거라고 하진 않을거아냐

이게 불호란거임





널 평생 기억할게
포기하는 방법 알고 싶어서 섭수 찾아감

이것만 봐도 잠시 방황한게 아니라 고추 절단시켜놓고
수한테 고백받았음에도 지가 불안해서
찐으로 수 버리고 도망간건데








수 버림받고 정신나가있는 동안

수 포기하려고 섭수 찾아가고
수랑 썸타고 연애하고 키스하고 물고 빨고 할 거 다 하며
수 잊었지만 아아앗!!! 찐사는 멘수야!! 나를 평범 웅엥 이런식으로 뭔갈 깨닫고
섭수는 후훗 쬐끔 눈물은 나지만 너의 마음을 존중해 찐사찾기 여정을 도와줄게 !! 이지랄 하면서 그걸 성장이라 정의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성장이 아니라 걍 바람임
섭수랑 연애하는 동안에도 찐사가 수였다 이거 계속 보여주면 뭐함?? 현실은 수는 구르는 동안 수 잊고 쪽쪽 빨고 있었던 사실은 변함없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