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원래도 노란장판 할리킹스러웠다고 생각해.
아픈 할머니랑 같이 사는데 빚도 많고 전문직인데
주변때문에 자리 못 잡고 고생하는 몸도 마음도 이쁜 수와
얼굴 몸매 커리어 재력 완벽한데 인성 문제있는
초딩 츤데레공의 조합이라 아는 맛인데 맛있는 조합.
재경이 싸가지 없게 굴다가도
단선생 빚도 갚아주고 주거도 제공하고
나름 단짠 모먼트 시전해서
후회공 빌드업이라 생각하고 봤었는데
최근 몇화는.......

운수 좋은 날 김첨지공 수준을 넘어서
매 맞는 아내가 셀프 가스라이팅 하는 것 같아서
불편하게 느껴졌어.
주재경이 아무리 빚도 갚아주고 주거도 제공했다고 해도
단이 스폰 해준 것고 아니고 월급 가불임.
같은 집 살면서 24시간 붙어있느라 퇴근도 없고
단이 휴무일도 없음. 거액 가불은 고맙지만
단이도 근무가 빡세고 주재경 성질도 더러워서
아무때나 욕구해소나 스트레스 해소 땜에 오나홀 취급당함.
근데 이런 처사에 대해 단이는 자낮모먼트에다
선수님 발그레♥만 하고 있음.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인데
아무리 돈으로 도움 많이 받았다고 해도 잘못된 관계라는
인식이 없고 스스로 도구취급함.
심지어 주재경보다 연상이라 사회물도 먹은 사람이 저러함.
먹고살기 힘들어서 사회화가 안 되었다고 해도
할머니한테 사랑받고 큰 사람인데 저 관계가
문제 있다는 생각을 아예 못하고 주재경에 대한
호감과 걱정만 있음.

주재경 행동은 10번 잘못하고 어쩌다 한번 잘해주는
폭력남편같고 단이는 그런 남편이 어쩌가 적선하듯
한 번 잘해주는 것에 홀라당 넘어가서
남편이 좋다고 이 관계가 자신에게 과분하다고 여기는
매 맞는 부인 같아서 매우 ㅂㅎ임.
주재경 행동도 그지같은데... 그 행동에 반응하는
단이가 거지같음을 더 상승시키고 개연성을 파괴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