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조사 소설 원작 보면 위무선 어릴 때부터 운몽강씨에서 키워졌지만 묵향동후 웨이보 보면 위무선은 어릴 때 말없이 잘 웃는 아이였고 처음 운몽에 살 때는 눈치 본다고 물도 적게 쓰고 밥도 적게 먹었다고 함
특히 소설에선 강풍면 첫사랑이 ㄹㅇ 장색산인인 식으로 서술되고 우자연의 대사가 좀 더 적나라하고 위무선이 강풍면의 사생아 아니냔 말까지 걔속 도니까 강징이랑 우자연이 상처 많이 입은 것 같거든 강풍면은 장색산인 이름 나오니까 발작버튼 눌린 것 같고(죽은 지 10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래도 위무선을 자기 집 사람이라고 인식은 했지만 소설에선 위무선이 '어쨌든 다른 사람은 친자식에 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서술함
우자연은 강징은 따뜻하게 안아줬지만 위무선에겐 멱살잡고 흔들면서 정말 증오스럽다, 마지막엔 목숨을 바쳐서라도 강징 지키라고만 함 강풍면이 위무선을 친자식보다 더 편애했다고는 하지만 정작 마지막 대사에선 위무선한텐 강징 잘 부탁한다고만 함 강징한텐 잘 살아라하고ㅋㅋㅋ큐ㅠㅠㅠ
우자연이랑 강풍면한테 위무선은 친자식인 강징에게 비교할 수 없었던 것 같음
전생에선 강남매의 행동이 헌사 후엔 남망기의 행동으로 채워지면서 대조되는데 위무선 전생에서도 누구한테 기댈 수 없었던 게 짠함
사일지정에선 강징이 위무선한테 수편을 건네줬지만 정작 위무선은 그땐 금단이 없어서 다시는 검을 쓸 수 없는 몸이 되어서 수편 쓸모가 없었고
어릴 때 나무에서 어린 강염리가 위무선을 받아주려 했지만 정작 강염리는 다리 다쳤고 위무선도 다쳤다고 함
헌사 후엔 남망기가 나무에서도 안정적으로 받아주고 위무선한텐 수편도 건네주는데 묵향동후 피셜 남망기가 죽을 각오로 위무선의 수련을 도울거라 금단 맺을 수 있을거라고 했음
소설 재탕할수록 위무선은 주위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지만 늘 자기가 지켜줘야만 했던 사람들이지 보호받을 수 없었던 것 같고 '사람들은 늘 위무선한테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봤다'고 서술되거나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해?...?'하면서 울고
향로 외전 보면 그 사람의 소망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위무선은 후회되는 순간도 많고 돌아가고 싶은 시절도 많을텐데 정작 바란 게 남망기랑 단둘이 소박하게 살아가는 게 볼수록 마음 아픈 구석임 난장강 2차 토벌 전엔 남망기랑 은거할 계획도 세우고 여러번 꿈꿨다는데 정작 본인만 왜 이런 꿈을 꾼건지 몰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