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부터 해외 장기체류중이었다는 언급 있는데 유현이 전생같은 집착 스탠스였다면 유태혁 한국에 놓고 해외에 혼자 길게 나가있을 리가 없었음

사실 유현이 맘만 먹으면 어차피 유신가는 용의 가호를 받는 가문이니 당연히 사업 잘될거라서 굳이 직접 해외에 장기체류해가며 사업할 필요 없을텐데(대리인 보내도 됨) 굳이 자기가 나가있던 걸 보면 자기가 또 집착해서 지금의 형제관계 망가질까봐 일부러 떨어져있던거 같음

유태혁이 간섭하는거 언제 질릴거냐고 말은 했지만 어릴 때나 간섭했을거 같고 커가면서 내가 전생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얘를 놓아줘야 한다고 이미 생각했던듯



해에 한 두 번 웃으며 만나는 것에 만족해 보려고 해외 장기출장 계속 다녔는데 태혁이 앞으로는 안 보겠다고 하니 그 결정마저도 존중함 이미 수백년동안 후회해 왔기에

그래도 이번생에는 호적과 회사로 엮여있고 전생처럼 원수지고 헤어진 건 아니니 이제 유현도 성불하길... 행복해라 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