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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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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03: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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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사실 평균적으로 수 시점이 많고 보통 수에 이입(이입이 나쁘다는거 절대 x, 오히려 어떤 창작물이든 이입이 안되면 실패한 작품이라고 생각함)하니까 수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의 남자를 공으로 설정하는건 이해하는데,
문제는 공은 다 가졌고 수는 아무 것도 가진게 없어요! 하면 납득충인 나곰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는거임
오~ 저렇게 모든걸 다 가지고 다른사람(특히 수) 머리 위에서 갖고노는 놈이 왜... 아무 것도 없는 사람에게...?
이런 식으로 생각해버리는거임... 물론 저게 꼴포인건 암. 근데 한두작품이 아니고 그런 작품이 수두룩빽빽임 ㅅㅂ ㅋㅋ 의문이 안 생길 수가 없음...
그리고 거기에 더해 평균적으로 수보다 공의 사랑이 더 크다고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보니까
이걸 다 합쳐보면
[Code: 7cdf]
2024.04.10 03: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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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다 가진 놈이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한테 ㅈㄴㅈㄴㅈㄴ 큰 사랑을 퍼부어줌< ...왜??
이게 되는거임
근데 나도 저 모든걸 다 가진 사람이 수/여주면 납득이 가는게
모든걸 다 가진 사람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으로부터 ㅈㄴㅈㄴㅈㄴ 큰 사랑을 받음 < 아 그렇구나 하는 납득이 되거든
그리고 솔직히 ㅋㅋ... 삽입권력 절대 없다 말할 수 없는데 저기서 모든걸 가진 놈이 공이면 ㅋㅋ 삽입까지 지가하네 미친새끼신가 소리가 절로 나오는거임
뭔가...반발심 든다해야하나 ㅋㅋㅋ 거부감듬... 메리수 느낌도 나고...
[Code: 7cdf]
2024.04.10 07: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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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삽입권력에 대한 반발심이 존나 큰 거 같음 못 가진 놈이 다 가진 놈에게 처절하게 매달리며 박으려고 아등바등하는 데 꼴포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Code: 6a56]
2024.04.10 07: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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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ㅋㅋㅋ 공이 능글거리면 배알꼴림
[Code: b9f3]
2024.04.10 09: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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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수가 아무것도 없다해도 ㅈㄴㅈㄴ 아름다운, 세계관 최고미인! 이러면 어느정도 납...득? 할텐데 외모묘사도 걍 그저그러면 대체 공이 뭐땜에 절절히 사랑하는지 이해안됨ㅅㅂ 여기서 작가들 투영되어 보이는거 같아서 좀 찝찝?함
[Code: fb7c]
2024.04.10 09: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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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다 수가 더 뛰어난거 보고 싶은데 가뭄임.. 꼭 같은 분야가 아니라도 괜찮을텐데 그것마저 적은 것 같음 공부만 잘하면서 헛똑똑이 ㅇㅈㄹ 떠는 경우도 은근히 있고 능력수라고 해서 들어가면 허위매물 많고.. ㄹㅇ 배알꼴리더라 공이 능글거리면서 아무것도 없는 수를 핍박할때 혈압 올라감
[Code: a33d]
2024.04.10 10: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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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수 머리 꼭대기 올라가려하는 거 개빡침 내가 원하는 능글공은 수를 유혹할 때나 능글거리는 거지 수를 약올리고 이겨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고ㅋㅋ
[Code: a9cc]
2024.04.10 1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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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맨스 장르고 뭐고 걍 주인공이 활약하는 걸 보고싶는데 주인공이란 것들이 아무 능력도 없이 다른 캐한테 처발리기만 하는게 배알꼴림 이럴거면 장르소설을 왜 봄
[Code: 9b45]
2024.04.10 11: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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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가 거부감 듦 일반적으로 이입하게 되는 대상(수나 여주)이 수동적으로 왕자님의 구원만 바라는 신데렐라가 아니라 원한다면 공/남주라는 트로피도 쟁취할 수 있는 왕자님이었으면 좋겠음
[Code: 80c8]
2024.04.10 17: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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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댓 다 받음 ㄹㅇ
[Code: 49e5]
2024.04.12 00: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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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다받음
[Code: ac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