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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21:43
레이시오의 길냥이 길들이기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어벤츄린이 레이시오 한정으로 마음껏 치대고 어리광도 부릴 수 있게 되었을 때 레이시오 뺏어버리고 싶음.
학회랑 컴퍼니랑 공동 임무 잡혀서 둘 포함된 팀으로 어떤 행성으로 파견되는데 갑작스러운 큰 폭발에 휘말렸으면 좋겠음.
다른 스톤하트가 왔어도 일순간에 즉사할 정도로 큰 폭발이었는데 이번에도 지모신은 눈을 감아주셨는지 기적적으로 어벤츄린만 살아남음. 구조팀에게 구출되어 실려가는 어벤츄린의 눈에 들어온건 절반도 넘게 폭발로 사라지고 열에 눌어붙어 망가진 레이시오의 머리핀이었음.
상식적으로 머리에 있던 장신구가 그렇게 될 정도면 그걸 하고 있던 사람이 어떻게 되었을지, 그리고 레이시오가 살아있다면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시체를 못 찾았다는 이유로 아득바득 레이시오를 사망이 아닌 실종명단에 집어넣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레이시오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레이시오가 그동안 자신에게 한 말들 다 지키면서 살았으면 좋겠음. 아무리 바빠도 끼니는 거르지 않고,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은 줄이고...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다가 무너진 날 늘 가지고 다니던 레이시오의 머리핀을 품에 안고 아이처럼 엉엉 울었으면 좋겠다.
붕스
학회랑 컴퍼니랑 공동 임무 잡혀서 둘 포함된 팀으로 어떤 행성으로 파견되는데 갑작스러운 큰 폭발에 휘말렸으면 좋겠음.
다른 스톤하트가 왔어도 일순간에 즉사할 정도로 큰 폭발이었는데 이번에도 지모신은 눈을 감아주셨는지 기적적으로 어벤츄린만 살아남음. 구조팀에게 구출되어 실려가는 어벤츄린의 눈에 들어온건 절반도 넘게 폭발로 사라지고 열에 눌어붙어 망가진 레이시오의 머리핀이었음.
상식적으로 머리에 있던 장신구가 그렇게 될 정도면 그걸 하고 있던 사람이 어떻게 되었을지, 그리고 레이시오가 살아있다면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시체를 못 찾았다는 이유로 아득바득 레이시오를 사망이 아닌 실종명단에 집어넣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레이시오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레이시오가 그동안 자신에게 한 말들 다 지키면서 살았으면 좋겠음. 아무리 바빠도 끼니는 거르지 않고,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은 줄이고...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다가 무너진 날 늘 가지고 다니던 레이시오의 머리핀을 품에 안고 아이처럼 엉엉 울었으면 좋겠다.
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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