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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20:20
주어 성황아 모레스

머리도 좋고 해결도 잘 하긴 하는데 온갖 사건사고 다 몰고다니는 똥강아지 같은 주인공이란 말임 ㅋㅋㅋ

근데 아버지 먹이겠답시고 거하게 사업벌여가면서 먼 곳에서 생선 공수루트 뚫고 식당차림
심지어 직접 가져다주면 더 잘먹으니까 맨날 식당 들락날락하면서 도시락 싸들고 신나게 달려감

진짜 존나 기특하고 귀엽다
입에 생선물고 웅냥냥 뛰어가는 고양이로 자동모에화됨 ;;

사실 이정도는 다른 판소에서도 볼수 있을법한 효도이긴 한데
모레스 이 사고뭉치가 아버지 맛있는거 먹인답시고 신나게 뛰댕기는거보니까 ㄹㅇ 너무 기특해죽겠다 ㅋㅋㅋㅋㅋㅋ

성장물 어린이들이 효도하는걸 봐도 큰 감흥 없었는데 얘는 왜이렇게 기특한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음
심지어 알맹이는 나이도 많은 성인인데...
진짜 망아지 같은 캐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