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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02:57
얘네 붙어있어서 작품 설명 봐도 대부분이 내가 원하는 그 군림수 강수가 아님.. 우월수도 그렇고

내가 군림수 강수 키워드가 붙은 작품에서 보고 싶은 건 공이 달려들어도 갸륵? 기특? 귀엽다는 듯이 받아주면서도 언제든 너를 이길 수 있다는 여유란 말이지...

강수면 공보다 강해야되는 거 아닝가..
군림수면 공한테 속절없이 휘둘리는 게 아니라 공을 휘두르거나 본인이 휘둘러지는 걸 허락하는 느낌이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항상..

황제의개(강수아님) 열화요수 재밌더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