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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00:26
모브치고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였던 듯ㅋㅋㅋ
나는 애초에 불챔은 모브물이라고 설명 들었고
모브는 거의 주인공한테 시선이 쏠리도록 하는 역할임

근데 리키챙 등장부터는 리키챙한테 시선이 다 쏠려버려서 모브가 아니라 섭공 같아짐
이 작품 주인공은 장호중인데 주객이 전도된거 같고

그래도 리키챙이 섭공으로서 이야기를 잘만 풀어간다면 난 만족인데
리키챙은 섭공이 아니라 모브란 말임 그래서 등장 3주차만에 바로 빠져버림
그러니 섭공이 죽은 느낌이 나는 것 같음

한마디로 뭔가 정체성이 모호함... 캐디 잘하는것도 물론 좋지만 모브물로서 시선이 주인공한테만 가도록 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음

모브물이어도 매력적인 모브 많은거 아는데 리키챙 회차는 유독 리키챙이 모브정도가 아니라 섭공.. 아니 사실 그냥 이 만화 주인공 같다고 느껴졌음

리키챙 등장 때부터 계속 뭔가 아쉽고 정리가 안되고 작품의 정체성이 애매하다 느껴지고 리키챙만 사는 것 같아서 어수선하다 느꼈었음.. 지금 다 끝나고 보니까 이제 이유를 알겠네

+ 댓글 보다보니 생각 든 건데 ㅋㅋ 칼까지만 해도 확실히 포커스는 장호중한테 가있었음.. 근데 리키챙 등장부터는 모든 포커스를 리키챙이 다 가져가버림 그래놓고 리키챙 퇴장? 해버리니까 갑자기 작품이 엥? 뭔가 허무한 느낌 들고 그런듯...

그래도 난 모브물 좋아해서 다음 모브 기대됨ㅋㅋ 솔직히 지금 아쉬운 마음도 크고 좀 허한데 다음 모브로 싹 잊게 해줄지 궁금함
2024.05.13 00: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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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성이 세기도 하고 작가 취향이랑은 별개로 독자들은 미형캐를 좋아할 수밖에 없기도 해서.. 그런듯
[Code: 0b89]
2024.05.13 00: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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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ㅎ글임
[Code: 71ea]
2024.05.13 0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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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본문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거지 딱히 반박하는게 아님
[Code: 0b89]
2024.05.13 0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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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캐릭터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모브공으로는 아쉬움 본인이 너무 튀는 느낌
[Code: cc97]
2024.05.13 00:34
ㅇㅇ
ㄹㅇ 나도 리키 좋아하긴 하는데 캐릭터성이 너무 세고 일단 포르노 배우인데, 기본적인 전투도 잘한다는 점이 좀 장호중 매력을 깎아먹은 거 같음 장호중이 한 물 갔다고는 해도 격투기 기술을 거의 못 쓰는 느낌임 그래서 전 격투기 선수라고 설정 붙은 거치곤 리키한테 너무 밀리니까 그게 좀 아쉽더라
[Code: da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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