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 에어리어 대화 中
카나데: 아......
에나: 앗, 카나데! 괜찮아?!
마후유: 방금 자기 발에 걸렸어.
카나데: 미안해...... 어제부터 밥을 안 먹어서 그런가......
에나: 반나절 이상 굶었단 말이야? 그래서야 영화 끝날 때까지 버틸 수 있겠어?
에나: 그보다 마후유는 몰랐어?
마후유: 아......
에나: 잠깐...... 너도 안 먹은 거야?!
카나데: 작업에 몰두한 나머지 그만......
마후유: ......나도......
미즈키: 아하하...... 두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
카나데: 미, 미안해...... 그래도 영화를 보는 정도는...... 윽......
에나: 아~ 정말! 영화 관람 중지! 다 함께 밥을 먹는 걸로 변경!

이거 읽다가 에나가 너무 상냥하고 세심하고 자상하면서도 야무져서 비명 지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