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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19:08
1.
얘 분기점은 산장살인사건이 맞았나봄. 거기서 진짜 생존을 위한 살인을 하고, 최종 생존=승리자가 됨으로써 실뱀에서 독사로 각성한거 같음.

눈먼저택이나 열차에서 보였던 혐성도 일반기준에선 out이지만... 산장괴담은 괴담에서 벌어진 비현실적인 어쩌고가 잘 안 느껴짐.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평범한 범죄로 보이는 괴담이었잖음. 비현실에서의 폭력과 현실에서의 폭력, 그에 따른 결과가 (생존이 최종승리라는) 백사헌의 가치관하고 맞물려서 독사탄생 된듯.



2.
지금 실뱀ㅋㅋㅋㅋㅋ 독사가 보면 독사한테도 까일것 같아서 웃김. 되려 독사가 제일 열심히 멸시하고 폭력할듯. 자기 성격 자기가 알자너. 실뱀 기죽여서 이용하려고 건들다가 헛수작 부릴 계기 주느니 아예 죽이려고 할수도?
김솔음이 부지런하긴함. 정기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기강잡고 백사헌 혐성굿해주고 그대신 독사보다는 오래 살게 해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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