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같은 후회공이나 김권호같은 대놓고 나 악역이요 하는 애들은 쓰레기짓해도
그냥 스토리 진행을 위한 역할이구나 하고 넘기는데
평소엔 수 안쓰럽다 불쌍하다 하면서도 지 남친 경찰 조사 받을거같으니까 바로 수한테 다 덮어씌우자 하는 여친이랑
수 불쌍해서 어떻게 그러냐 하다가도 10분도 안돼서 맘바꾸는 매니저 ㅋㅋㅋㅋ
지 경찰 조사 받을때는 수 앞에서 한숨 존나 푹푹쉬면서 짜증 존나 내다가 경찰조사 잘 해결되고 나서는 
또 갑자기 다리에 철심박은 수 혼자 깡촌에서 어떻게 사냐면서 걱정하는게
평면적인 악역도 아니고 ㄹㅇ 현실 사회생활하다가 마주칠거같은 인간군상이라 불쾌감 MAX찍힘 

이게 걱정하는 척이 아니라는게 포인트임 
본인 상황 여유로울땐 진심으로 수 안쓰러워하고 걱정도 하지만
본인이 손해볼 상황 오면 딱 5분 고민하고 수 버릴 수 있는 이 포지션이 ㄹㅇㅋㅋㅋ